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앞에서 "한의학 과학적 입증 힘들어"…정은경 발언에 난리난 한의사들
49,809 461
2025.12.18 09:16
49,809 46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5298?sid=001

 

李 대통령, 정 장관에 '한방 난임치료' 물어
"지역별 지원 있지만 객관적 입증 힘들어"
한의협 "깊은 분노", 의협 "즉각 중단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학은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고 (지원을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한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 장관은 16일 '한방 난임 치료에 대한 국가지원이 있는지' 묻는 이 대통령에게 "지역별로 지원을 하는 곳도 있다"며 이같이 말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한의사 업계에서 물어봐달라고 한 것"이라며 복지부 공무원 중 한의사 출신이 있는지도 묻기도 했다. 이에 정 장관은 "(의사 자격 가진 공무원은) 10여명 있다"며 "국과장 중에는 없다. 사무관 1명이 있다"고 답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학은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고 (지원을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한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학은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고 (지원을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한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정 장관의 망언을 규탄하며 한의 치료로 난임을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죄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복지부가 스스로 발표한 난임 한의 임상 표준진료 지침의 근거도 부정한 채 '객관적, 과학적 입증이 어렵다'라고 폄훼한 것은 양의사 특유의 무지성적 한의학 폄훼 발언으로, 한의계는 깊은 분노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앞서 복지부가 발표한 '여성 난임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근거로 정 장관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난소예비력 저하 여성에 대한 한약 치료는 근거 수준이 'B/Moderate'로 평가됐다. 또 보조생식술을 받은 여성에 대해서도 침은 'A/High', 전침·뜸·한약은 모두 'B/moderate' 등급을 받았다.

협회는 "이는 모두 충분한 근거를 가진 수준"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 대상 질환을 선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치료법임을 복지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현재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와 7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조례를 통해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지난 2017년 5억원 규모로 시작된 경기도의 한의 난임 치료 지원이 2025년 9억 7200만원으로 증가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정 장관 답변에 대해 "정부 스스로 한방 난임 치료가 과학적 근거와 효과, 안전성 측면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한방 난임 치료'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으며, 신뢰 가능한 임상 근거도 부족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거나 국가가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듯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게 잘못된 기대를 심어주고, 오히려 난임 부부에게 적절한 시기에 검증된 의학적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해당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객관적 연구,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우선하여 실시하라"라고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537 00:02 9,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1,4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2,5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6,2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2,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583 정치 뉴스공장•매불쇼 구독자 동반 감소...댓글엔 "대통령을 지키자" 14:21 88
2994582 유머 부동산, 주식전문가에게 조언받았던 조영구 근황.. 3 14:20 523
2994581 이슈 일본스톤 밀어내고 싶은 한국 고양이 1 14:18 399
2994580 유머 이름 모를 먼 친척의 유산을 상속 받을 일이 없는 이유 16 14:17 1,374
2994579 유머 만두의 진화 단계 3 14:17 435
2994578 이슈 자기 입 크기를 잘 모르는 것 같은 강아지 1 14:16 285
2994577 이슈 일본여행 뒷자리에서 혼밥 하는 이재용 4 14:13 1,361
2994576 유머 항공사 코드는 어떻게 정해지는걸까! 7 14:11 786
2994575 이슈 "마지막 기회"… 女동창 음란물 합성한 16세, 소년부 송치 선처 30 14:08 1,231
2994574 유머 시계갤러리 명문:시계는 짭을 사야 된다 27 14:08 2,266
2994573 이슈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은 이슬람 핍박하고 인종차별한다며 퍼트리는 영상 19 14:08 1,719
2994572 이슈 미국인 특유 표정 7 14:06 1,222
2994571 이슈 세 번째 올림픽을 마친 차준환⛸️ 밀라노에서 전한 진심 어린 편지💌🤧 14:06 215
2994570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14:04 120
2994569 이슈 설날 방탄소년단 알엠 인스타 스토리 6 14:04 1,610
2994568 이슈 냄비를 홀라당 태워버린 할아버지 2 14:03 1,069
2994567 이슈 인생 첫 사료 후기 6 14:02 1,381
2994566 정보 [2026 밀라노올림픽] DAY 11 (2/17 화) 🇰🇷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2 14:01 908
2994565 정보 잘 맞는 새해 복 골라주는 복주머니 테스트! 1 14:00 504
2994564 이슈 이상민이랑 도경완 나와서 뭔 ㅈ같은 순위 알려주는 프로 이거 왜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음 254 14:00 17,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