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24,581 528
2025.12.09 15:19
24,581 5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5859?sid=001

 

지난 8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배우 조진웅씨가 출연한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지난 8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배우 조진웅씨가 출연한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친여 유튜버 김어준씨는 9일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씨가 고교 시절의 강력 범죄 전력 의혹으로 은퇴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저는 조진웅씨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 해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이라면서 “그런 의심과 별개로 레미제라블, 장발장의 갱생과 성공은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가, 장발장이라는 게 알려지는 즉시 다시 사회적으로 수감시켜 버리는 게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씨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선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 장발장은 탄생할 수 없어야 하는 사회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씨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국민 특사로 참여했다. 지난 8월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대표 낭독했고, 이틀 후 자신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함께 관람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에 응원 영상을 보내고, 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 8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배우 조진웅씨가 출연한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지난 8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배우 조진웅씨가 출연한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김씨는 “또 한편으론 그렇게 얘기한다. 피해자의 관점에서 보라, 피해자가 용납하기 전에는 안 된다. 무척 설득력 있는 말이고 중요한 원리라고 생각하는데, 이 원리가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게 작동하는가”라고 했다. 그는 “요즘 사법부 얘기가 많으니까 판사를 예로 들어보겠다. 사법 살인이나 잘못된 판결로 사람을 죽여버리는 사건이 있다”며 “그 경우 가해자는 판사다. 그리고 그 판사가 그 판결을 내렸을 땐 미성년자도 아니다”라고 했다.

김씨는 “권력의 눈치를 보고, 혹은 시류에 따라 그런 판결을 내린 건데, 그런 판결로 사망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더 이상 당신은 판사를 할 수 없어, 사회적으로 퇴출되어야 하오’ 그런 판사는 한 명도 없었다. 왜 그건 예외인가”라고 했다.

그는 “그분들은 그 뒤로도 고위 법관도 되고 했는데, 왜 판사에겐 그 피해자 중심주의가 적용이 안 되는 건가”라면서 “그 피해자 중심주의가 절대적 원리라면 왜 남의 삶에 지속적 영향을 주는 판결을 계속 평생 하도록 내버려두는 거냐”고 했다.

김씨는 “피해자 중심주의는 중요한 원리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그것도 우리 사회에서는 대중 연예인들에게만 특히 가혹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 만만하니까”라고 했다.

그는 또 “그것과 별개로 그런 정보는 대체 어디서 얻었나. 미성년의 개인정보라 합법적인 루트로는 기자가 절대 얻을 수 없다”면서 “이건 이것대로 수사 대상이라고 본다”고 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이었던 김경호 변호사는 “(소년 보호사건 관련 내용 누설을 금지한) 소년법 위반”이라며 조씨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자를 고발한 바 있다.

김씨는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사건이다. ‘이런 경우 이렇게 하기로 하고, 저런 경우 저렇게 하기로 하자’ ‘같은 잣대로 이런 사람도 퇴출시키고, 아니면 이런 사람도 구제하자’ 이렇게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5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2 02.18 17,0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3,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3,2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248 이슈 자크뮈스 X 나이키 콜라보 <문 슈즈> 신상 14:37 27
2996247 이슈 진짜 맛있어 보인다는 야생에서 만든 호떡.jpg 14:37 56
2996246 정치 [속보] 李대통령 "경제산업 전반 암적·반시장 담합…영구퇴출 검토" 1 14:36 115
2996245 유머 시즌행사는 모르겠고 애슐리에 이거 조지러 가는 사람 많음 13 14:36 798
2996244 이슈 박정민에 갇혀 살게 되는 대부분의 루트 2 14:35 407
2996243 이슈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에 숨겨놓은 이스터에그 5 14:35 461
2996242 유머 사실 배우로도 한획을 그었지만(살색 주의) 1 14:35 421
2996241 유머 빅뱅 패러디 드라마 시크릿 빅뱅 7 14:32 239
2996240 유머 일본 변기회사가 AI 수혜주가 된 이유 11 14:31 1,332
2996239 유머 17살과 37살 차이점 6 14:30 927
2996238 이슈 벽에서 피 같은 것이 흘러나오는 집.jpg 10 14:30 783
2996237 정보 네이버페이 12원 38 14:29 943
2996236 유머 강아지들의 비이성적인 질투심 3 14:29 759
2996235 이슈 아시아에서 가장 하얗다는 한국인 피부색.jpg 21 14:29 1,958
2996234 이슈 이정도면 냄새값은 받아야겠는데 2 14:29 551
2996233 유머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말 14:29 93
2996232 이슈 지금 나오면 난리날거같은 프로그램 14:28 562
2996231 이슈 NCT 정우 포토북 [Veil of Frame] THE OTHER SIDE OF JUNGWOO 2 14:27 123
2996230 이슈 인도네시아 축구팬 심판 잡으려고 경기장 난입 1 14:27 386
2996229 이슈 지하철 단소 빌런 뒷이야기 . jpg 12 14:2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