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단독] 키움 박준현 ‘학폭 아님’ 처분 뒤집혔다…충남도교육청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24,430 135
2025.12.09 10:29
24,430 135
VFSnPf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충남교육청행심위)가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게 내려진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천안교육지원청)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학교폭력 행위’라고 규정한 뒤 ‘서면 사과’(1호)를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현은 2026년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뒤 7억원에 계약을 맺은 상태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2025년 12월8일 “천안교육지원청이 박준현에게 한 조치 없음 결정 처분을 취소하고, 서면 사과로 변경한다”고 결정했다. 행정심판법상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결정에 불복할 수 없고 결정을 지체 없이 이행해야 한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재결문(결정문)에서 박준현이 정군에게 ‘ㅂㅅ’(병신의 준말)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여미새’(여자에 미친 새×)라고 말했던 사실, 정군이 야구부의 집단따돌림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증상을 겪은 상황 등을 거론하며 “박준현의 행위는 운동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순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교폭력 행위”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이어 “박준현 측에 반성과 화해의 의사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반성 정도와 화해 정도는 ‘매우 높음’ 0점에 해당해 총점 3점으로 1호 처분인 서면 사과가 적절하다”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사실을 오인해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한 위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49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13 00:05 3,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900 이슈 서브웨이 포장지가 기분 좋을때 하는 행동 12:57 221
2928899 이슈 정국팬트럭 vs 윈터팬트럭 4 12:56 403
2928898 이슈 前매니저 “'음주' 박나래, 합의 자리서 노래방 가자고" 주장 4 12:56 199
2928897 이슈 분위기가 진짜 좋은 지오디 콘서트 (떼창주의) 1 12:56 70
2928896 유머 1등만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 6 12:55 392
2928895 이슈 강아지에게 기상음악과 브런치를 직접 가져다주는 앵무새 🦜 12:55 116
2928894 기사/뉴스 정소민, 흰 엔터와 전속계약…원지안과 한솥밥 [공식] 2 12:53 186
2928893 이슈 이 사건이 벌써 드라마에 나온다고?싶은 tvN 새 드라마.jpg 1 12:53 738
2928892 이슈 브리오슈를 뜨거운 초콜릿과 휘핑크림에 찍어 먹는 영상 5 12:51 616
2928891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내란 인식 64%"…국힘 대응은 '완전 실패' 평가 3 12:51 330
2928890 기사/뉴스 미국 여행가려면 5년치 SNS, 지문·DNA 싹 내놔야...ESTA 심사 강화 10 12:51 527
2928889 기사/뉴스 "매일 40분씩 일찍 출근했다가 짤렸다"..회사 고소했지만, 法 "해고 정당" 황당 17 12:50 1,409
2928888 기사/뉴스 유연석X서현진 8년만 재회, 내년 방영 MBC ‘라이어’ 캐스팅 2 12:50 202
2928887 이슈 해외에서 440만 조회수 넘은 한국어 짤.jpg 34 12:49 2,299
2928886 기사/뉴스 '조각도시' 지창욱 "고통받았다…당분간 액션 절대 안 하고 싶어"[인터뷰①] 1 12:49 125
2928885 이슈 요즘 초등교사들이 탈출하기 시작한 진로 5 12:49 1,379
2928884 기사/뉴스 [속보] “불이 안 꺼져요” 신고했는데 출동 안한 소방…80대 숨진 채 발견 50 12:47 2,287
2928883 이슈 쿠팡플레이 <자매다방> 예고 게스트 - 박서준 1 12:47 175
2928882 유머 양말 어디꺼냐고 여쭤보시는데.......... 8 12:46 1,530
2928881 유머 김수용 : 내가 (병원에서)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 고소할거야 15 12:46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