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아빠 초대한다네요” 女 충격 사연
37,361 312
2025.12.05 11:30
37,361 312
lhkylo

최근 미국 유명 상담 칼럼니스트 ‘디어 애비’(Dear Abby)에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들의 결혼식 참석 여부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 이유는 아들 B씨가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B씨는 최근 자신의 생부와 연락이 닿아 친밀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생부와 연락했을 당시에는 B씨는 생부의 과거와 자신의 출생 배경을 알지 못한 상태였으며, 현재는 A씨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B씨는 어머니 A씨의 고통을 알고도 생부를 결혼식에 초대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B씨에게 결혼식에 불참하겠다고 말했고 돌아온 대답은 A씨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겼다.

B씨가 “아빠는 참석할 것”이라며 “성폭행당한 것은 엄마 혼자만의 문제”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A씨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나를 성폭행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트라우마”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이 내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디어 애비는 A씨의 편을 들었다. 그는 “아들의 무관심한 태도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디어 애비는 “아들이 어머니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가해자와 단 1분이라도 함께 있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A씨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https://naver.me/5eZbB1Jf

목록 스크랩 (0)
댓글 3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86 12.04 23,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6,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7,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922 이슈 의외로 공적인 자리에서 하면 대체로 예의없다 생각하는 행동들 13:47 146
2926921 유머 아이유의 "뭐가 살쪄"와 비슷한 결의 성시경의 "가지마" 13:46 153
2926920 이슈 루이비통 행사에서 공유×전지현 투샷.jpg 1 13:46 260
2926919 이슈 애한테 사탕 무슨 맛으로 줄까? 했더니 애엄마 반응.jpg 22 13:44 1,189
2926918 기사/뉴스 [단독] ‘두번째 시그널’ 中 방송 논의 중이었는데…조진웅 파문에 ‘당황’ 21 13:43 1,016
2926917 기사/뉴스 [기획] 젓가락질 잘 해야만 밥 잘 먹나요?… 젓가락질 예절은 日 영향 타박 마세요 7 13:43 339
2926916 이슈 가을야구 못가서 혼나는 롯데선수들 5 13:41 743
2926915 정치 연신중학교, '윤석열 국정목표 액자' 안 떼 탄핵된 지 8개월, 교육청 '철거하라' 공문 보냈지만...교장실·행정실에 그대로 2 13:41 284
2926914 이슈 한전은 저래야 입사하나 5 13:38 1,259
2926913 이슈 KBO 야구 욕하면서도 매일 보는 이유.shorts 12 13:37 888
2926912 이슈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POP 그룹 5 13:36 850
292691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7 13:35 271
2926910 유머 아버지 힘세시다 ㅋㅋㅋㅋ 3 13:35 702
2926909 기사/뉴스 [속보] "딸이 아내 때려서"…딸 살해하려 한 70대 아버지 체포 32 13:34 2,525
2926908 이슈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인수 172 13:34 7,830
2926907 정보 타마키 히로시 & 키나미 하루카 부부 둘째 탄생 10 13:33 1,593
2926906 유머 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보여주는 커뮤식 중립기어 17 13:33 1,605
2926905 이슈 페이커 찾는 독일 바이에른뮌헨 팬들 1 13:33 816
2926904 기사/뉴스 ‘탈팡’ 본격화하나…쿠팡 이용자 나흘 만에 감소 23 13:31 1,135
2926903 이슈 홍제동에서 발견된 멧돼지 23 13:31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