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방식과 관련해서는 “언제든 돌아오라고, 돌아오기만 하면 잘해줄게 해놓고 왜 3명을 굳이 따로 왕따시키듯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제가 알기로도 동일한 날짜에 시간 차만 두고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희진은 이러한 구조를 ‘갈라치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어린 애들을 그렇게 위해줘야 한다 하면서 갈라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두 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어도 저 같으면 나머지 3명을 기다렸을 것 같다”며 “세 명이 돌아오겠다고 의사를 밝혔으면 받아들여야지 왜 의심하고 진의를 따지나. 법원에서 판단을 했으면 진의를 따지려 하지 말고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또한 민희진은 “멤버들이 전한 입장문을 보면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서 먼저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당연한 건데 애들을 생각하는 거라면 어른들이 더더욱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왜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드는지 모르겠다. 제 입장에선 100% 하이브 책임이다”라며 “하이브가 돈을 주기 싫은 것도 있겠지만 그냥 제가 괘씸한 것 같다. 하이브의 치부나 잘못된 지점들을 계속 얘기하니까. 제가 나쁜 사람이 돼야 그 말이 흐려질 거다. 그래서 절 자꾸 공격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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