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는 눈물로 사과→1막만 보고 나가야 환불?” ‘한복 입은 남자’ 제작사 대응에 관객들 분노
71,357 517
2025.12.04 09:29
71,357 517
exwwWg
ydKZfN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프리뷰 첫 공연부터 예상치 못한 캐스팅 교체와 함께 제작사의 환불 기준을 두고 큰 논란을 빚고 있다.


프리뷰 첫날인 2일, 영실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전동석 배우가 공연 직전 급성 후두염이 악화해 발성 자체가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전동석은 첫 공연에 서기 위해 끝까지 무대를 준비했지만, 컨디션상 공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출연을 포기하게 됐다. 이에 전동석은 직접 무대에 올라 “너무나 죄송하다. 10분 전까지해도 어떻게 나왔는데.. 배우들이 정말 잘 준비했다”며 울먹이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공연장을 찾았던 배우 박은태가 급히 무대에 올라 대체 출연을 결정했다. 캐스팅 교체 자체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이후 발표된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환불 정책이 팬들 사이에서 큰 문제로 떠올랐다.


관객들에 따르면 EMK 측은 이날 공연에 대해 “1막까지만 관람하고 퇴장하면 전액 환불, 2막까지 모두 관람하면 환불 불가” 라는 안내를 전달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은 배우 중심 티켓팅이 강한 특성을 가진 만큼, 캐스팅 변경 시 전액 환불을 제공하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다. 그러나 EMK는 이례적으로 조건부 환불을 제시해 관객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특히 공연장이 집과 가까운 거리도 아닌 상황에서 “1막만 보고 돌아가라”는 선택지를 주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과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프리뷰 첫날, 전동석 배우를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한 관객들은 “배우를 보고 티켓을 예매했는데 1막만 보고 돌아가라는 건 말이 안 된다”, “프리뷰라 해도 캐스팅 변경 시 전액 환불은 기본 아닌가” 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입장에서 “예기치 못한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전동석 배우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되고 있는 환불 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국내 뮤지컬 시장은 특정 배우의 팬층이 공연 흥행을 좌우하는 구조가 뚜렷하다. 관객들은 작품 자체보다 ‘어떤 배우가 무대에 서는지’를 기준으로 티켓을 선택한다. 그렇기에 캐스팅 변경이 불가피하더라도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것이 사실상 업계의 신뢰 관례로 자리 잡아 있다. 이런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처럼 환불에 조건을 붙인 조치는 관객 신뢰를 떨어뜨릴 소지가 크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프리뷰 첫날부터 불거진 이번 논란이 향후 공연과 EMK의 관객 대응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naver.me/F4LnI1Io




+) 218. 무명의 더쿠 10:18

저건 환불보단 사실 공지 시점이 더 관건이라 생각... 7시반 공연에 객석 다 앉아있고 문 닫아놨는데 32분쯤 돼서야 무대에 감독이랑 배우가 올라와서 오늘 캐스트 바뀌어요 죄송해요가 뭐냐고 적어도 착석 전엔 알고 관객이 결정하게 해줬어야지

그리고 환불 안내도 싸가지없음 마이크 잡고 전체공지도 아니고 인터때 물어본 사람들한테만 개별적으로 알려줘서 울며 겨자먹기로 극 다 보고나서야 1막만 보고 가면 전액환불인거 안 사람도 많았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5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0 01.04 18,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586 이슈 드라마덬들한테 임성한 진짜 대단하다는 말 나온 이유.jpg 18:53 35
2954585 정보 2028년부터 상용화/대량 공급 예정이라는 현대차 자회사 로봇 '아틀라스' 18:53 27
2954584 기사/뉴스 소향, ‘골든’ 라이브 셀프 혹평…“내 욕심대로 목소리 썼다” [이런뉴스] 18:52 46
2954583 유머 하츠투하츠 주은이 추는 라이즈 페임 2 18:52 45
2954582 유머 이제는 접시 뒷광고도 하는 푸바오 🐼💛 18:52 109
2954581 유머 가난해지는 법 1 18:52 182
2954580 유머 박은영 셰프가 가게 망할 경우 세워둔 대책 4 18:52 360
2954579 이슈 강쥐 키우고 겪는 특이한 인사법 7 18:50 368
2954578 이슈 미스트롯 4 나오는 92년생 장혜리 20년전 사진.jpg 6 18:48 905
2954577 유머 너 오늘 잘 걸렸다 (동생 단도리 하는 오빠) 18:46 450
2954576 이슈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인공구조물 (올해만 3개 추가설치함) 9 18:45 993
2954575 이슈 의외로 예쁜 레트로 예식장 17 18:43 2,167
2954574 유머 [흑백요리사2] 임짱한테 영원히 도르마무 당하는 심사위원들 26 18:42 2,481
2954573 유머 플레이봉에 널려있는 동생 끌어내려서 같이 뒹구는 루이바오🐼🩷💜 5 18:42 593
2954572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 내년까지 점포 5개 매각 추진…4000억 재원 확보한다(유성/동광주/서수원/야탑/진해) 29 18:42 774
2954571 이슈 빌보드 난리 예약된 이유.twt 15 18:40 2,650
2954570 이슈 탑게이가 성대하게 주최한 2026년 첫 성인식 💎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 |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4 EP.29 18:40 97
2954569 이슈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가칭 충청특별시 상황도 예견한 무한도전 ㄷㄷ 6 18:40 695
2954568 이슈 리아(ITZY) - 내 사랑인걸(How I Love You) (Official) | 아이돌아이 OST Part.6 1 18:40 30
2954567 이슈 현재 감다살이라고 반응 개좋은 킥플립 응그래 1주년 영상(이유있음) 1 18:39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