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이용주는 “축의금 기준을 만들었으니 돌잔치 같은 다른 가이드라인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딘딘은 먼저 조의금에 대해 “축의금이랑 비슷하게 한다. 일반적으로는 30만 원,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은 50만 원을 내고 화환까지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대부분 조의금은 5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돌잔치에 대해서는 뚜렷한 선을 그었다. 딘딘은 “나는 아이가 없어서 돌잔치에 공감할 수 없다”며 “축의금을 이미 줬는데 돌잔치까지 주는 건 좀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돌잔치도 안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돌잔치와 관련한 실제 경험담도 전했다. 딘딘은 개그맨 황제성의 돌잔치 초대를 언급하며 “초대장을 받았는데 촬영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형도 스케줄을 알았는데 그냥 돈을 내놓으라는 거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황제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떠올리며 “촬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30만 원을 보냈다. 형이 나한테 선물을 많이 줘서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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