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퉁어게인'이 결국 현실이 됐다. 최형우(42)가 9년 만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다.최형우는 삼성과 FA 계약에 합의하고 계약 내용 조율 등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세부적인 조율이 마무리 되는 대로 그룹 보고 등 절차를 거쳐 푸른색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최형우의 모습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9년간 정 들었던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의 협상은 최종 무산됐다.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