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서유나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대식가의 고충을 고백했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4회에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장에 도전한 쯔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장을 한 쯔양은 김치와 함께 6㎏ 수육, 2㎏ 굴, 6,100칼로리나 하는 1.8㎏ 통조림 햄, 대왕 군고구마 4개를 먹었다.

이런 쯔양에게 전현무는 있지 채령이 "다시 태어나면 쯔양으로 살고 싶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쯔양은 "사실 불편하실 거다. 하루 24시간 중에 18시간을 먹어야 하니까. 어떤 느낌이냐면 배고프면 음식이 떠오르고 먹고 싶잖나. 항상 거의 그 상태다. 저도 고충이 있는데 뭔가 다른 취미생활을 갖고 싶어도 먹는 시간 때문에 취미를 가질 수 없다. 그래서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만화 보기밖에 못 한다. 전 그래서 춤이나 노래 하시고 열심히 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게 멋있어 보인다. 전 해볼 시간이 잘 없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소식좌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먹는 것보다 다른 것에서 행복을 느끼시니까"라며 소식좌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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