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VS 하이브 측, 기싸움ing..재판부 "감정 표출 말라" 제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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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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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87662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의 "네, 네"라는 리액션을 제지하는가 하면,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측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답하며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양측이 서로 기분 나쁜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기도 했다.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번지자 재판장은 "감정적으로 표출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나빠요'라고 말하는 것에 재판 상황에 미치지 않는 것 알지 않나"라며 하이브 측 변호인을 나무랐다.
이어 민 전 대표에게는 "잘 듣고 적절한 답변을 해달라. 가장 쉬운 방법은 맞다, 아니다, 모른다, 기억 안 난 자가 먼저 들어간 뒤, 반문을 하든지 해라"라며 "안 그러면 답이 없다. 일정한 어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고 측 대리인이 반응해도 (민 전 대표가) 안 바뀌는 거 같다. 그러니 일일이 반응하지 말아라"고 말해 때아닌 웃음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