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5만원' 달걀 논란에…이경실 "난각번호만 보고 품질 판단 못 해"
23,728 149
2025.11.19 14:26
23,728 1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88284?sid=001

 

[사진 일간스포츠, 이경실 페이스북]

[사진 일간스포츠, 이경실 페이스북]

개그우먼 이경실이 판매중인 프리미엄 달걀에 대해 고가 논란이 일자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경실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실이 판매하고 있는 프레스티지의 '우아란' 달걀은 한판(30구) 1만5000원에 판매돼 고가 논란이 일었다.

달걀에 찍히는 10자리 난각번호 중 사육환경을 나타내는 번호에서 우아란은 4번인데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사육환경 난각번호에서 1번은 방사사육, 2번은 축사내 방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 등에서 사육되는 환경을 뜻한다.

보통 1번과 2번은 '동물복지 달걀'로 불리며, 1번 달걀이 한판에 1만4000~2만7000원 정도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편이다.

마트 등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4번 달걀은 현재 한판에 7000~8000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경실은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며 "우아란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강황, 동충하초 등 고가 원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위생관리, 질병관리 등을 통해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는 난각번호(사육환경)로 좋은계란, 나쁜계란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1, 2번 달걀만 좋은 것이고 4번이라서 무조건 저품질이 아니라 4번 사육환경이라도 품질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논란으로 인해 제대로 설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22 00:05 3,5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454 기사/뉴스 회귀 법정물 ‘판사 이한영’, 색다른 장르물 등장 예고 3 09:08 126
2931453 이슈 단종이 안 되는 게 신기한 과자류 17 09:07 656
2931452 유머 앵무새가 TV보고 배운 소리를 흉내내서 경찰 온 사연 1 09:06 204
2931451 이슈 외주가 러프 단계에서 계약 파기되면 반드시 해야할 일.ai 2 09:05 334
2931450 이슈 KB에서 내놓은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09:04 286
2931449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18 09:02 619
2931448 이슈 <모범택시3> 네 번째 빌런, 장나라 캐릭터 포스터 공개👿 12 09:02 1,353
2931447 기사/뉴스 무신사, 열흘간 ‘2025 뷰티 어워즈’…올해 인기 브랜드 총집결 09:00 198
2931446 기사/뉴스 ‘프로젝트 Y’ 감독 “김성철과 작업하며 많은 영감 얻어”…대세 존재감 08:59 198
2931445 기사/뉴스 ‘레드벨벳 예리’ 아닌 ‘배우 김예림’…타이페이 단독 팬미팅 성료 8 08:56 892
2931444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4.3%…민주 45.8%-국힘 34.6% [리얼미터] 4 08:56 400
2931443 이슈 투썸 케이크 인기 원탑.jpg 29 08:55 2,310
2931442 기사/뉴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고백→"난 바보였다" 경고 [할리웃통신] 7 08:53 1,609
2931441 기사/뉴스 '이나영♥' 원빈, 15년째 활동 없는데.."잘 지내고 있다" 친조카가 밝힌 근황 9 08:52 2,317
2931440 이슈 너네는 너무 비싸다생각하는게뭐야? 108 08:51 4,489
2931439 기사/뉴스 이병헌, NYT 선정 ‘올해 최고 영화 속 배우 10인’에 08:50 264
2931438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전달 3 08:50 192
2931437 이슈 몰디브 리조트 08:50 501
2931436 이슈 박명수가 2년 연속 1등으로 뽑은 딸기케이크 33 08:48 4,202
2931435 기사/뉴스 MC몽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뺐나"…박나래·조세호 응원 25 08:48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