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 집에 전과자 들이기 싫다”…‘임차인 신상 검증제’ 도입하자는데
55,851 532
2025.11.13 21:34
55,851 5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101288?sid=001

 

‘악성 임차인 방지법’ 위한 국민청원 올라와
“전과자·신용불량자 걸러야 재산권 보호 가능”
정부·국회, 임대인 정보공개 확대 추진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사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임대인 정보 공개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반대로 임대인이 임차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하자는 청원이 등장했다.

1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악성 임차인 방지법을 위한 임차인 면접제도 도입 제안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게시 이틀 만에 100명의 사전동의를 얻어 요건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요건 심사를 통과하면 청원은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후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된다.

청원인은 “깜깜이 임차 계약 시스템으로는 내 집에 전과자나 신용불량자가 들어오는지 알 길이 없다”며 “임대인 재산권 보호와 분쟁 방지를 위해 ‘임차인 면접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원에 따르면 제도는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1차 서류전형에서는 △신용정보조회서(대출 연체 유무 확인) △범죄기록회보서(강력범죄 여부 확인) △소득금액증명원(월세 지급 능력 확인) △세금완납증명서(체납 여부 확인) △가족관계증명서(거주 가족 확인) 등의 서류 제출을 요구한다.

2차 면접 단계에서는 임차인의 월세 납부 의지와 방식 등을 확인하며 3차로는 ‘임차인 인턴 과정’을 두어 일정 기간 실제 거주 중 월세 미납, 주택 훼손, 이웃 분쟁 등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한 뒤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제안했다.

청원인은 “임대차 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임대인도 신뢰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독일,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사한 절차가 보편화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서는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임대차보호법 개정 논의가 한창이다. 현행 2년인 계약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갱신청구권도 두 차례까지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발의됐다. 이른바 ‘3+3+3년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임차인의 거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임대인의 납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정보제공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에서 “전세사기 근본 원인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불균형에 있다”며 “임대인 및 임대차 물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42 04.28 15,4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1,9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087 이슈 13세 아동 성매매 시킨 범죄자의 결말 7 08:25 620
3057086 유머 카이오빠 치매센터 첫출근날에 명치까지 파인셔츠입고가서 뒤에서직원분들이 수근수근햇던거 진짜존나웃김 심지어 본인은 나름대로 검은옷이니까 예의차린거겟지?ㅎㅎ라고생각한것도 약간가비속눈썹같음 08:24 631
3057085 기사/뉴스 "예랑이 집이 부자라며?" 결혼 전 상대 정보 엿본 국세청 직원들 8 08:22 1,086
3057084 기사/뉴스 다이소 화장품 누가 사냐?…'월 200만개' 초대박 터졌다 2 08:21 597
3057083 기사/뉴스 [르포] 작별 준비하는 110년 전통의 대전 유성시장…"그동안 감사했다" 1 08:19 732
3057082 이슈 계약금보다 ‘스태프’…혜리·박지훈·GD가 보여준 ‘동행의 가치’ 4 08:19 363
3057081 기사/뉴스 15만원 찍은 '애망빙' 종목이름인 줄…특급호텔 빙수 또 인상 9 08:16 666
3057080 기사/뉴스 "월세 20만원씩 지원해준대" 1.5만명 희소식...나도 해당될까?(서울) 1 08:15 657
3057079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4/29) 08:12 223
3057078 정보 6월 2일부터 유튜브 PIP 기능 전면 무료화 12 08:12 1,699
3057077 기사/뉴스 '목덜미 잡고 엉덩이 걷어찬' 40대 직장 상사의 해명…20대 여직원 숨졌는데도 "장난" 23 08:12 1,395
3057076 기사/뉴스 “프로야구가 밥 먹여주냐고?”…회장님 지원금 비웃는 ‘방망이 경제학’ [권준영의 머니볼] 2 08:12 417
3057075 이슈 헐 미쳤다 내새연2 최종 커플 세 커플 나왔는데 다 현커임ㄷㄷ 아니 8명 들어갔는데 6명이 커플이야!! 6 08:01 2,600
305707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5 08:01 402
3057073 이슈 아이유, 변우석 👑 <21세기 대군부인> 7-8회 스페셜 선공개 7 08:00 739
3057072 기사/뉴스 ‘악마는 프라다2’, 첫날 15만 돌파…올해 최고 오프닝 7 07:54 913
3057071 이슈 이수지 유치원 선생님 2편에 달린 댓글들.jpg 70 07:54 7,300
305707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50 335
3057069 기사/뉴스 [단독] 수업시간 교탁 뒤에서 무슨일이?…담임 교사가 초등생 성추행 의혹 16 07:50 1,712
3057068 이슈 근데 내가본것중에 최고봉 합격자소서는 역시 그거임 19 07:39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