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어도어 가처분 심문 출석한 뉴진스(NJZ) “우리는 6명으로 이뤄진 팀”
52,977 261
2025.11.12 20:33
52,977 261

뉴진스 전원복귀 아닌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2046?sid=102

대리인단의 변론을 마친 뒤 NJZ 멤버들은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온 종이나 수첩을 들고 한 명씩 나와 3~5분씩 발언했다.


해린은 “저희의 성적을 깎아내리고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하이브와 다른 레이블들에 대해서 어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어도어를 태도를 보며 너무나 무력감 느꼈다”며 “민희진 전 대표는 저희를 최선을 다해 보호해주셨는데 하이브는 오히려 대표님의 행동을 문제시하고 공격하며 심지어는 해임까지 시켰다”고 했다.

다니엘도 떨리는 목소리로 “저희는 무대에 다섯 명이 서지만 (민 전 대표를 포함해) 여섯 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며 “앞으로도 (어도어가 아닌)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혜인은 “금의 어도어에서는 아이돌로서, 또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앞날이 너무나도 막막하고 캄캄하게만 느껴진다”며 “모두의 진심이 담겨있었기에 어떤 사람들이 보아도 듣기 좋았던 진정성 있는 작업물이 아닌 거짓되고 진정성 없는 작업물들로 대중분들께 다가갈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하니와 민지도 어도어와의 신뢰가 깨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하니는 “하이브가 저희들을 막으려고 하는 행동들을 보면 오히려 저희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한다. 하이브는 저희 성공을 무서워하고, 저희 미래를 무서워한다”며 “저희를 존중하지 않고 믿음이 안 가는 회사와는 활동하기 어렵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발언한 민지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차별로 상처받았고, 제가 느낀 불합리함과 차별은 모두 오해라고 말하는 회사의 해명은 저희의 상처를 고통스럽게 한다”고 했다.

재판을 마치기 직전 다니엘은 손을 들고 다시 한 번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가 발언을 허용하자 다니엘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제가 21살인데 (남은 계약 기간인) 5년을 어도어에서 다시 겪고 싶지 않다”며 “어도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5 12.05 75,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1,7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0,2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6,2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48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Porno Graffitti(포르노 그라피티) '今宵, 月が見えずとも' 06:07 6
2927486 이슈 주토피아2 동물 춤선 유형별 특징 1 06:07 99
2927485 이슈 PL 공식 인스타 업데이트 (손흥민 고별 인사 @hm_son7 🫶) 1 06:06 145
2927484 이슈 보안때문에 카메라가 없는 군용 아이폰 7 04:52 2,381
292748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5편 3 04:44 225
2927482 유머 빼앗긴 하트 04:27 343
2927481 유머 잘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같은 프랑스 슈퍼마켓의 크리스마스 광고 04:27 481
2927480 이슈 나 방금 전화할 때도 엠지함을 느꼈어 23 04:18 2,590
2927479 이슈 고양이가 울지도 않고 ASMR도 잘해요🐱 | MINWOOK's ASMR | CLOSE YOUR EYES WORLD EP.7 04:14 195
2927478 이슈 내 문제 알아냄 7 04:08 808
2927477 유머 우정이란 말이면 죄다 포장되는줄 아는 럽라의 소꿉친구 묘사.jpg 5 04:08 1,593
2927476 이슈 잠들기 전에 언니가 오늘 브런치로 탕수육이랑 짬뽕국물 시켜먹자고 했는데 7 03:51 2,574
2927475 이슈 인사팀에서 10년 동안 보고 느낀 사회가 은근히 숨기고 싶은 진짜 룰🤫 26 03:46 4,235
2927474 이슈 데뷔 하기도전에 싸움썰부터 푸는 아이돌..ㅋㅋㅋㅋ 4 03:18 2,193
2927473 유머 회사 동기들끼리 술먹으러 왔는데 LGBT 얘기가 나오는거임 26 02:59 4,102
2927472 정보 12/10(수)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900원 16 02:58 2,071
2927471 이슈 7살때 엄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엄마에게) 내 미래 남자친구를 만나게 해줄 일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16 02:55 2,691
2927470 이슈 장원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17 02:51 2,391
2927469 이슈 살찌는 애들은 결론이 뭔가 먹는거더라 37 02:50 4,972
2927468 이슈 정국 인스타스토리 227 02:45 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