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 유튜버 되게 못됐다”…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에 상인들 매출 반토막
59,981 477
2025.11.11 19:40
59,981 47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88550?sid=001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매출이 최근 크게 줄어든 가운데, 논란을 두고 상인들의 의견이 분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노점은 여전히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몸살을 앓는 광장시장을 찾았다.

앞서 한 유튜버는 광장시장에서 8000원짜리 순대를 시켰지만, 상인이 임의로 고기를 섞은 뒤 가격을 올려 받으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상인은 손님을 응대하며 한숨을 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고객을 위협하는 듯한 행위가 담겨 비판받았다.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광장시장 순댓집을 찾았다. 순댓집 사장은 촬영을 의식한 듯 “찍지 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논란에 대해 “‘여기 와서 영상을 찍어갔구나, 우리가 잘못했구나’ 생각했다”며 “일하다 보면 사람이 잘못할 때도 있고, 뭐 속상해도 어쩔 수 없고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 대가를 치르면 된다”며 “이제 가라, 우리 장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장시장의 다른 상인들은 유튜버를 나무라기도 했다. 한 상인은 “순댓집 사장이 가격을 미리 말하지 않은 건 잘못”이라면서도 “그 유튜버는 되게 못됐다, 욕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소셜미디어(SNS)가 유명해도 그렇게 폭로해서 자기가 유명해지면, 광장시장 망하라는 것이지 않냐”고 밝혔다.

실제로 8000원짜리 순대에 마음대로 고기를 섞은 후 1만원을 요구해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광장시장 노점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노점은 여전히 현금 결제를 강요하기도 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노점은 여전히 현금 결제를 강요하기도 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그러면서 “오늘(촬영일 기준 토요일) 바글바글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 한산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또 다른 상인도 “이번에 또 사건이 터지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게 힘들어졌다”며 “논란 때마다 매출이 많이 줄어드는데 이번엔 50% 정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가 (바가지 논란) 그러지는 않는데 그게, 꼭 전체가 그런 것처럼 이렇게 돼버린다는 게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광장시장 일부 노점은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오직 현금 결제만 요구하기도 했다. 한 노점 상인은 “카드 리더기가 고장 났다”며 계좌 이체를 유도했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급해달라는 요청에 상인은 “재래시장이라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다”며 거절했다.

현재 광장시장의 노점 대부분은 사업자등록이 안 돼 있어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종로구청 측은 “노점 실명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분들이 장사를 하고 계시는지 파악하고, 만약 문제가 되는 부문이 있다면 차후에 점용 허가를 낼 때 (문제 된) 분들은 배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01 01.22 55,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3,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2,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1,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60,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940 이슈 스위스에서 독일로 국경 이동 하는데 독일 경찰한테 잡혀 봤다는 박주호 15:16 0
2972939 이슈 한국 레즈커플 결혼 소식에 달린 악플들 15:16 62
2972938 기사/뉴스 [속보] 무인점포 단말기 부순 50대 체포…잡고 보니 ‘전과 74범’ 7 15:14 194
2972937 정치 李, '초국가범죄 TF' 방문…"한국인 건드면 패가망신 알려야" 15:14 73
2972936 이슈 넷플이 기대하고 진심으로 밀어줄거 같은 한국 드라마 15:14 448
2972935 이슈 흑발 긴생머리 냉미녀인 키키 이솔 쇼케이스 사진 1 15:13 175
2972934 기사/뉴스 대통령 저격에 백기…LS, 계열사 상장 철회 1 15:13 250
2972933 이슈 나만의 수호천사 엔젤이 👼 공식 굿즈 출시 예정 2 15:12 293
2972932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2월 일정 2 15:11 120
2972931 이슈 2026 Apink 8th CONCERT 'The Origin : APINK' ASIA TOUR 안내 2 15:11 135
2972930 이슈 드래곤볼Z 비디오로 빌려 본 사람은 아는 설레임 1 15:11 148
2972929 기사/뉴스 차은우는 '세종', 박나래는 '광장'…연예계, 왜 대형 로펌을 찾나 [MD이슈] 14 15:09 591
2972928 기사/뉴스 李대통령 “정부 사기당했다” 발언 후…‘이 회사’ 대표, 결국 퇴진 12 15:09 1,051
2972927 유머 이마트24신상 X 두바이 12종 8 15:08 1,111
2972926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5:07 295
2972925 이슈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 너랑 계속 이대로.. 1 15:07 374
2972924 정치 [속보]김경 시의원 사퇴… “조사 성실히 임하고 상응 처벌 받겠다” 3 15:06 496
2972923 기사/뉴스 암과 치매의 역설적 관계…치료 힌트, 암세포가 쥐고 있다? 2 15:06 344
2972922 정치 [속보] “생리대 비싸다” 李대통령 지적에…유한킴벌리 등 중저가 공급 확대 속도 11 15:06 800
2972921 이슈 셀카도 재능의 영역이 맞는 것 같다 1 15:05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