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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구미라면축제" 홍보 영상에서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분장을 한 배우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유튜브 @gumi6718) |
구미시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구미라면축제 홍보 영상이 흑인의 피부색을 조롱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블랙페이스(Blackface)’ 장면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은 구미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구미라면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게시한 것으로, 19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속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라면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른다.
이 중 ‘마이콜’ 캐릭터는 원작에서도 어두운 피부색으로 묘사되며, 구미시의 영상에서는 해당 역을 맡은 배우가 얼굴에 짙은 갈색 분장을 하고 아프로 가발을 쓴 채 등장한다.
9일 새벽, 한 이용자가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해당 화면을 캡처해 "구미시가 블랙페이스 영상을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급속히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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