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이재명 정부 향한 의료계 불신 커져…제2의정갈등 불가피"
25,664 177
2025.10.30 17:03
25,664 17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70996?sid=001

 

[의협 36차 정례브리핑]
"정부, 전문가와 소통한단 약속 안 지켜"
'대정부·국회 투쟁역량 극대화' 범대위 구성 결정
'전공의 시험특혜 논란'엔 "우려 이해하지만…이 결정은 尹정부 탓"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 /사진=뉴시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 /사진=뉴시스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를 향해 "최근 의료 정책에 대한 의료계 불신이 크다"며 "이 같은 방향이 지속될 경우 제2의정갈등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3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제36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출범 초기 '전문가와의 소통'을 약속했음에도 실제 보건의료정책 추진 과정은 앞뒤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보면 의료현장 전문가 의견은 철저히 무시된 채 의료 전문성을 부정하고 특정 직역의 이익에만 매몰돼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전공의가 의료현장에 돌아왔고 의대생도 교육을 재개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정작 전공의 처우 개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논의 등 정부는 의료체계 재건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의료체계를 바로 세워야 할 정부의 책무를 스스로 방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의료계 분노와 불신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제2의 의료사태가 불가피하단 점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범의료계 차원의 공동 대응 전략 수립 등 대정부·대국회 투쟁·협상 역량 극대화를 목적으로 제39차 상임이사회 의결에 따라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 구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범대위 중심의 투쟁 구심점을 강화하고,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 총의를 결집하겠단 입장이다.

이날 김 대변인은 전날(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9월 복귀 전공의의 전문의 시험 응시 허용안에 대해선 "수련 기간을 완전히 이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문의 시험에 먼저 응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전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전례 없는 의료계의 혼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복지부는 지난 9월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내년 2월 전문의 시험 및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치는 시점은 내년 8월인데 그 이전인 2월 전문의 시험 등을 우선 치른 뒤 6개월간 남은 수련을 이어가도록 하고, 8월 인턴 수료 예정자 역시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하고 남은 수련을 소속 병원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의사 국가시험도 늦게 복귀한 의과대학생을 위해 추가 실시한다.

김 대변인은 "의협은 수련 교육의 질이 결코 낮아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건부 합격자의 수련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한의학회 및 전문학회와 협력해 남은 수련 기간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 수련 교육 원칙을 지키고 전문의 시험 합격 후 정해진 수련을 이수하지 않거나 성실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04 01.27 20,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4,8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249 유머 제작진이랑 예고편으로 제대로 짜고 치는(?) 안테나 소속 밴드 16:09 76
2975248 유머 고양이가 화가 난 이유 16:09 46
2975247 이슈 여기서 임신하게한 남편새끼가 빠져있다는게 제일 큰 문제임. 낙태죄로 산모 징역 때릴거면 남편이나 임신하게 한 새끼도 동일하게 징역 살아야지. 16:09 175
2975246 기사/뉴스 박성준, 유재석 관상에 "생김새 모자란데…얼굴 이겨내" 1 16:09 129
2975245 기사/뉴스 [단독] 멈췄던 알뜰폰 '안면인증', 이달말까지 일괄 시범 도입 1 16:08 68
2975244 기사/뉴스 [속보] 특검 "김건희 1심 판결 수긍 어려워…항소 예정" 7 16:08 180
2975243 이슈 아이폰 폴드 모델 아이폰 13미니랑 크기비교.jpg 1 16:08 292
2975242 기사/뉴스 트럼프 면담한 슬로바키아 총리, "트럼프, 제정신 아니다" 5 16:08 158
2975241 이슈 연예인들이 사회적 발언을 할 이유가 점점 없어짐 16:08 449
2975240 기사/뉴스 "구급차로 부동산 임장"… 신축 아파트 공사장 둘러본 119 대원들 '징계' 1 16:07 155
2975239 기사/뉴스 밀양 집단 성폭력 가해자 신상공개한 나락보관소 징역 1년6개월 2 16:07 314
2975238 이슈 어제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출시 행사에서 신혜선 2 16:06 141
2975237 이슈 환승연애 4 승용과 원규에게 오는 DM이나 댓글들.jpg 3 16:05 752
2975236 이슈 이찬원이 판피린 최초 남성 모델이 된 이유 1 16:05 443
2975235 이슈 깨어있는 여성들을 무서워한다는 선언이지 이건.. 2 16:05 560
2975234 기사/뉴스 유튜버 유병장수걸, 신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28세 [전문] 7 16:05 1,334
2975233 이슈 여돌사진 AI 파쿠리 아니냐며 개큰 오해받았던 남돌 사진 ㅠㅠㅠㅠㅋㅋㅋㅋ 3 16:04 722
2975232 이슈 엑소 선배님에 정말 진심인 중소 남돌 행보...jpg 2 16:03 703
2975231 유머 해먹 연구 끝낸 루박쨔님🐼💜 4 16:02 498
297523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코스닥 랠리에…예탁금 100조 돌파 7 16:02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