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RM은 오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2일 차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연설은 당일 오후 3시 5~15분 약 10분에 걸쳐 진행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그간의 경험을 녹여내 K-컬처의 중요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RM은 2018년 유엔 총회에서 글로벌 청년대표로 나서 인상적인 연설을 했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에도 전 세계를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박수받았었다.
K팝 가수가 이 행사 연사로 나서는 것은 RM이 최초로, 영어에 유창한 그는 글로벌 재계 리더 앞에서 영어로 연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v.daum.net/v/20251027103648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