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고법원장 “李 대통령 파기환송심, 이론적으로 임기 내 재판 가능”
31,271 300
2025.10.20 17:24
31,271 3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5649?sid=001

 

“재판 소원, 위헌성 우려”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이 대통령 임기 내에 진행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서울고등법원장이 20일 밝혔다.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 중에도 언제든지 재판 기일을 잡아서 진행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론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어 송 의원이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김 법원장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송 의원은 “권력 있는 자를 위해 눈치 보고 재판을 미뤄서는 안 된다”면서 “(법관) 여러분들이 소신껏 법과 양심에 따라서 제대로 제때 판결해달라”고 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대통령은 헌법 84조에 의해 내란·외환을 제외하고는 소추받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서울고법원장이 재판 진행이 가능하다고 답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법원장은 “현실 재판에 대해서 말씀드린 게 아니다”라면서 “이론적으로는 소추에 재판이 포함된다는 견해도 있고 포함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고 했다.

장 의원은 “주요 헌법학자들 대부분이 기소뿐만 아니라 재판 진행도 중단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면서 “정말 황당하다”고 했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이에 서울고법 형사7부가 파기환송심을 배당받았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뒤 파기환송심 기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시 재판부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 84조를 근거로 들었다.

한편 김 법원장은 이날 국감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판소원’에 대해 위헌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법원장은 “어떤 형태의 재판이 되든 4심제 형태를 띨 수밖에 없다”면서 “4심제가 되면 권리구제가 지연될 수도 있고, 비용 문제가 생기는 등 경제적 약자가 과연 제대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을지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이미 헌법 개정 당시 위상 등을 고려해 헌법이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면서 “재판소원 문제도 그런 부분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480 00:05 14,7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2,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6,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17,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0,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602 정치 [단독] ‘서울시장 출마’ 전현희 의원, “동대문 DDP 해체하고 K팝 아레나 만들겠다” 10:52 20
2979601 기사/뉴스 [단독] '방한'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 HD현대 R&D센터 간다 10:52 2
2979600 이슈 집채만 한 파도.gif 10:51 129
2979599 기사/뉴스 스벅 떠난 자리에 올영…이제 ‘올세권’이 뜬다 [언박싱] 10:51 69
2979598 기사/뉴스 이동국♥이수진, 결혼 20주년 가족사진 공개…폭풍성장 5남매 1 10:50 596
2979597 정치 정청래가 자기 옆에서 공개발언하는 이언주 욕할 필요 없는 이유 5 10:49 209
2979596 기사/뉴스 "문제 없는데 왜 폐업하나?" 김선호, 부모 급여·법카 사적 유용에 침묵…"알맹이 빠진 해명"[MD이슈] 5 10:48 331
2979595 이슈 2026년 스페인 인구 5천만명 돌파 예정 10:48 255
2979594 이슈 그래미어워드 캣츠아이 Gnarly 무대 8 10:47 750
2979593 유머 대한민국 식사 메뉴 유행 일대기 (2011년~) 10:45 358
2979592 기사/뉴스 [속보] 검찰, '생필품 약 10조원 담합' 경제사범 52명 기소 14 10:42 883
2979591 이슈 손종원 눈웃음 따라하는 윤남노 11 10:41 1,074
2979590 기사/뉴스 블랙핑크, 다섯 번째 15억뷰 영상 탄생…‘마지막처럼’, 8년여 만에 돌파 2 10:37 286
2979589 기사/뉴스 같은 소속사·비슷한 구조…김선호·차은우 둘러싼 의혹, 왜 겹쳐 보이나 4 10:36 568
2979588 기사/뉴스 검찰, '입찰 담합' 밀가루·설탕·전력설비 대기업 임직원 등 52명 기소 1 10:36 158
2979587 기사/뉴스 그래미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브루노 마스와 시상식 포문 4 10:35 1,201
2979586 이슈 2026 포브스코리아 OST 부문 1위 폭싹속았수다 선정 10:34 291
2979585 이슈 황조롱이가 맞바람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공중의 한 점에 완벽하게 멈춰 서 있는 모습. 15 10:34 1,758
2979584 기사/뉴스 라포엠, 한국 가수 최초 '갓 탤런트 에스파냐' 출연..관객 전원 기립 박수 4 10:32 676
2979583 이슈 상하이 35세 남성, 당뇨 치료 위해 온라인 구매한 한약(투구꽃뿌리)을 직접 끓여 마신 후 사망 74 10:30 8,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