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수학여행 1인당 188만 원…불참자 체험학습 금지 논란
74,921 814
2025.10.15 20:14
74,921 814

https://youtu.be/dWNsxQ926Kk


【 앵커멘트 】

서울 시내의 일부 고등학교에서 국외로 떠나는 수학여행비로 150만 원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적당한 금액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학생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교외 체험학습을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혜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사립 고등학교입니다.


다음 달 초 일본에 3박 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학생 1인당 경비는 161만 5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가정통신문에는 '수학여행 불참자의 교외 체험학습 신청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없는 학생이 있는데도 교외 체험학습을 금지하고 무조건 학교에 나오라는 겁니다.


▶ 인터뷰 : ○○ 고등학교 A 재학생

- "친구 중에서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는 것에 제한이 있어 못 가게 된 친구가 있는데 이건 좀 풀어 줘야 하지 않나…."


▶ 인터뷰 : ○○ 고등학교 B 재학생

- "학교가 약간 전체 학생들의 가계나 경제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에서 정해주는 일정이나 가격 등을 정해 놓은 대로 가는데…."


해당 논란에 대해 해당 학교 관계자는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 행사에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것이 교육의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 고등학교 관계자

- ""수학여행을 가지 않고 개인 체험 학습을 내겠다" 그게 정당화된다는 게 더 이상한 거 같고요."


서울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도 국외 수학여행비로 1인당 188만 원을 책정하고 교외 체험학습은 막았습니다.


학교 측은 "교육청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MBN 취재진이 살펴보니 해당 지침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스탠딩 : 정혜진 / 기자

- "서울교육청은 수학여행 불참학생에 대한 지도계획을 철저히 세우라는 것일 뿐 체험학습을 금지하라고 한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 "학교의 규정을 마련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고요. 오히려 (학교 규정이) 학생들의 의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제한하고 있다면은 그 부분은 좀 재고가 돼야 되지 않을까…."


학생, 학부모 투표를 거쳐 선정된 해외 수학여행이지만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비용을 설정하고 불참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133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303 02.15 35,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3,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9,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41,6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502 유머 @ 걍귀엽게혼나는줄알았는데세상에 호통을하셔서 진째개처웃음 끼에엑 15:30 180
2995501 유머 구한말 학질(말라리아) 치료법.jpg 15:29 232
2995500 이슈 1년동안 배달환불 200번 하다 걸린 사람 10 15:29 758
2995499 이슈 관중석의 평생 라이벌 나달을 향해 조코비치가 남긴 말 15:28 221
2995498 기사/뉴스 日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는 석유·발전·다이아…52조원 규모(종합2보) 15:27 69
2995497 이슈 왕사남 후기..twt 3 15:27 841
2995496 유머 유능한 벌레잡기 담당자 1 15:26 204
2995495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5:25 123
2995494 이슈 의외로 금보다 비싸다는 인간의 신체 구성물질 18 15:25 1,803
2995493 이슈 전국 지자체 별 예산 순위 1등: 서울특별시 2등: 경기도 3등: 부산광역시 3 15:23 338
2995492 유머 장현승 프롬)) @오빠 썸탈때 정확히 더치하고 위치도 중간에서 만나자는 사람 어떠괘생각괘 18 15:22 1,373
2995491 이슈 검머외 혐한감성 드디어 이해함..... 두 집단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해서 둘 중에 하나 공격하고 반대 집단에 소속감을 얻는거구나... 13 15:22 979
2995490 이슈 제발 이런 행동 하지마세요🤬 보호소 친구들도 다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먹고 남은 거 제발 보내지 마세요 20 15:21 1,282
2995489 이슈 실제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렇게 생각함 내가 여자 얼마나 좋아하는데 왜 한녀들은 남자 싫어하냐고 왜 갈라치기하냐고 그러면서 다는 댓글이 ‘서로 사랑합시다’ ‘대혐오의 시대..’ 뭐이딴거임 19 15:20 1,157
2995488 기사/뉴스 다카이치, 총리로 재선출…예상대로 중의원 투표서 압승 1 15:16 272
2995487 기사/뉴스 이찬원, ‘복터지는 트롯대잔치’ 또 끌었다…최고 9.8% 설 연휴 1위 3 15:16 211
2995486 기사/뉴스 '아니근데진짜' 조현아, "주식해서 3천만 원을 1억 원으로 돌려줘…우연히 산 아파트 매매가 폭등" 8 15:15 2,054
2995485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천만 ‘왕의 남자’ 보다 빠르게 400만 돌파 40 15:14 1,710
2995484 이슈 브리저튼 아시안 여주 인종차별로 말 나오고 있는 넷플 스페인 41 15:14 3,660
2995483 유머 겨우 세 시간 짜리 계엄 가지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분들 많이 보이시는데요, 님 출산하는데 겨우 세 시간 정도 걸렸지만 님은 아직도 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며 살고 있다는 거 기억하세요. ^^ 13 15:1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