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의 밭에서 감 따던 할머니, 수갑 1시간 20분…"인권침해"
74,545 507
2025.10.02 14:14
74,545 5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47736?sid=001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경찰이 도주 우려가 없는 고령자에게 장시간 수갑을 채운 것은 헌법상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에게 소속 직원 대상 수갑 사용 직무교육을 하도록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A 씨는 지인의 감나무밭에서 감을 따도 좋다는 말을 듣고 감을 땄다가 다른 사람의 감나무밭을 지인의 것으로 오인해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경찰관은 처음에는 수갑을 채우지 않았으나, 파출소 이동 후 수갑을 채웠다.

A 씨의 아들은 "고령이고 도주 위험이 없는 어머니에게 장시간 수갑을 채운 것은 지나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담당 경찰관은 당시 체포된 피의자의 도주 사건이 빈발해 수갑 등 경찰 장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는 지침이 하달됐고 관내에서도 단감 절도 사건이 잦아 체포된 피의자 관리를 신중히 해야 했다면서 A 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한쪽 손목에만 수갑을 채우고 약 1시간 20분 뒤 수갑을 해제했다고 인권위에 해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A 씨가 고령이고 현장에서 도주나 폭력성이 없었음에도 수갑을 장시간 채운 것은 범죄수사규칙과 수갑 사용 지침에 어긋난다며 신체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특히 경찰관서 내 조사 과정에서는 수갑·포승 등 장구를 해제하는 것이 원칙이며, 자살·자해·도주·폭행의 현저한 우려가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0 01.04 23,3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2,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5,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9,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965 이슈 기본티 입고 콘서트 연습하는 엑소 카이 세훈 00:55 50
2954964 이슈 지금 이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고있다면, 얼굴은 틀어지고 광대는 커지는 중입니다. 1 00:54 299
2954963 기사/뉴스 [단독] '음주' 킥보드 20세女, 단속 경찰관 5명 폭행...알고보니 전과 9범 9 00:53 202
2954962 이슈 방탄 진 얼굴이 취향인 사람.jpg.gif 4 00:51 350
2954961 이슈 지역마다 다른 편 나누기 구호 3 00:49 216
2954960 유머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안정환 13 00:49 884
2954959 이슈 내 승리가 비현실적이면 그 현실에서 전력으로 도망쳐jpg 1 00:48 640
2954958 기사/뉴스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 모두 로스쿨 학생인 성폭행 사건 5 00:47 888
2954957 이슈 방금자 케톡 온에어 난리난 임재범 근황.jpg 23 00:44 3,975
2954956 정치 한중 정상회담이 1면에 실린 중국신문들...jpg 23 00:43 1,544
2954955 이슈 맘찍터진 중3 김유정 7 00:43 1,410
2954954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에이핑크 “%% (응응)” 1 00:42 65
2954953 이슈 아씨 회의중인데 두쫀쿠 토크 웃참이 안되서 미치겟음 2 00:42 1,144
2954952 기사/뉴스 "기름값 못 내" 커터칼 꺼냈다...훔친 차 몰던 무면허 30대男 구속 00:42 128
2954951 이슈 내 기준 신기한 사진들.jpg 3 00:41 819
2954950 기사/뉴스 미용실 여성 폭행미수 30대, 휴게소서 숨진 채 발견 24 00:40 1,826
2954949 유머 한중일 BL 머리색 유행을 찾아본 일본인 17 00:38 2,192
2954948 이슈 이온음료 이프로 오리지널 복숭아맛 단종..... 26 00:37 1,783
2954947 이슈 안성재 화교몰이 등 출연진 비방에 결국 법적조치 선언 20 00:36 1,228
2954946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별 역대 코스피 정리 26 00:36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