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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배달기사가 문 두드리는게 그렇게 싫나요?

무명의 더쿠 | 09-29 | 조회 수 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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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중국집을 운영하세요
예전에 15년 정도 운영하셨다가 5년 정도 쉬셨고
최근에 다시 새 장소에서 오픈했어요

 

저는 간간이 일을 돕긴 하지만
애들 챙기랴 남편 챙기랴 바빠서
주로 배달 어플 관리나 홍보 이미지 만드는 것 정도만 하고 있어요.

 

근데 한날은 시간이 좀 돼서
제가 매장에서 포장 도와주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플로 주문한 손님인데
전화와서.. 벨은 왜 누르고 문은 왜 두드리냐면서 화를 진짜 심하게 내더라구요.
보니까 벨이랑 노크 절대 하시 마시고
집앞에 그냥 놔달라고 적혀있긴 했어요.
(보니까 기사님 아니고 아빠가 직접 배달간 건인데, 이 손님도 아빠가 일반 기사가 아니라 사장인 걸 아는 것 같은 뉘앙스였어요. )
아빠가 옛날 스타일대로 집안에 음식 내려주는 것까지 서비스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은데, 이런 말은 하지 않고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랬는데 어플에 예상은 했지만
별점 테러에, 아기 재워두고 밥 한끼나 겨우 먹어보려고
배달 음식 시킨 건데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리면서
개도 심하게 짖고 애도 깨서 울고 난리였다면서 욕을 욕을…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초인종 눌러도 안 나오고 문 두드려도 안 나와서
화장실에 있나보다 하면서 좀 기다렸대요.
애 우는 소리는 못들었고 개는 심하게 짖긴 했대요.
그러다가 다시 두드리니까
갑자기 여자 나와서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소리소리 지르고 음식 다 필요없으니까 당장 꺼지라고 하면서 심한 말을 했다네요.
그거 겪고 좀 힘들어서 바람 쐬고 오셨다고..

 

사실 저도 애 키우는 사람이라 이해는 한다만..
그게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이게 사람이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할 일이 맞아요?
저희 아버지도 원인 제공은 했지만
요즘 사람들 화가 정말 많다는 걸 느껴요..

 


klgrvA
 

출처: 네이트판 https://pann.nate.com/talk/374847824

 

 

 

나도 혼자 살아서 노크x 벨x 호출x 문 앞에 놓고 가달라고 하고 캠으로 문 밖 상황 보고 가져오는데

문 두드리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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