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dBrain+를 비롯해 열린재정, e나라재산, 국세외수입 포털 등 주요 대국민 서비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e나라도움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금융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등 다양한 접속 방법도 함께 안내되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복구 조치를 통해 월말 국고금 수납, 자금 이체 등 재정정보시스템의 모든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호 한국재정정보원장은 “현재 주말에도 운영 중인 dBrain+ 고객상담센터의 운영시간을 내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추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정부24와 연계되는 나이스의 교육민원 제증명은 발급이 불가한 상태다. 제증명 발급 이외 다른 서비스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교육민원제증명 서비스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기관에서 증명서 발급 시 전자문서 진본확인 검증이 이뤄지지 못해 문서 출력 시 나타나는 ‘인증서 검증실패’ 문구는 출력되지 않도록 임시 개선을 완료해 이날 중 적용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울산과 강원 2개 교육청의 문서 시스템 오류를 제외하고는 작동하고 있다. 교육부는 두 시스템 모두 행정안전부 인증체계와 연동되므로 당분간 시스템 운영이 불안정할 수 있어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외부 시스템과 연계에서 안정성 여부를 시험 중인 금융 서비스의 복구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금융 서비스 관련 서버는 국정자원 2층에 있어 5층 7-1 전산실 화재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화재로 항온항습기 등 냉각 시설 이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서버 전원을 차단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해왔다. 28일 진행된 금융 서비스 재기동 테스트에서 아직까지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편 대란이 우려되는 우편 서비스 복구는 금융 서비스보다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국정자원 G-클라우드로 서버를 이전했는데 이전 작업 전의 물류 시스템 백업 데이터가 남아있어 이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도 검토되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dBrain+를 비롯해 열린재정, e나라재산, 국세외수입 포털 등 주요 대국민 서비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e나라도움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금융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등 다양한 접속 방법도 함께 안내되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복구 조치를 통해 월말 국고금 수납, 자금 이체 등 재정정보시스템의 모든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호 한국재정정보원장은 “현재 주말에도 운영 중인 dBrain+ 고객상담센터의 운영시간을 내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추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정부24와 연계되는 나이스의 교육민원 제증명은 발급이 불가한 상태다. 제증명 발급 이외 다른 서비스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교육민원제증명 서비스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기관에서 증명서 발급 시 전자문서 진본확인 검증이 이뤄지지 못해 문서 출력 시 나타나는 ‘인증서 검증실패’ 문구는 출력되지 않도록 임시 개선을 완료해 이날 중 적용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울산과 강원 2개 교육청의 문서 시스템 오류를 제외하고는 작동하고 있다. 교육부는 두 시스템 모두 행정안전부 인증체계와 연동되므로 당분간 시스템 운영이 불안정할 수 있어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외부 시스템과 연계에서 안정성 여부를 시험 중인 금융 서비스의 복구가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금융 서비스 관련 서버는 국정자원 2층에 있어 5층 7-1 전산실 화재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화재로 항온항습기 등 냉각 시설 이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서버 전원을 차단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해왔다. 28일 진행된 금융 서비스 재기동 테스트에서 아직까지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편 대란이 우려되는 우편 서비스 복구는 금융 서비스보다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국정자원 G-클라우드로 서버를 이전했는데 이전 작업 전의 물류 시스템 백업 데이터가 남아있어 이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도 검토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36049?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