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임신중 타이네놀 복용, 아이 자폐증 위험"...제조사 "근거없어"
44,632 259
2025.09.23 08:44
44,632 259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FDA는 의사들에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 사용에 대해 즉시 효력을 발생하도록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아세트아미노펜은 기본적으로 타이레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임신 중 복용하면 (태어날 자녀의) 자폐증 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다"며 "따라서 타이레놀 복용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들(FDA)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할 것이지만 조금만 복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부 장관이 자폐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보건부가 "대규모 검사 및 연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케네디 장관은 9월에 종합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 바타차리야 국립보건원 원장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짧게는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타이레놀의 제조업체인 켄뷰는 성명에서 "독립적이고 건전한 과학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자폐증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켄뷰는 "우리는 다른 어떤 제안에도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 임신부가 약물 복용을 포기할 경우 다른 질환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 위험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켄뷰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산부가 임신 기간 내내 필요로 하는 가장 안전한 진통제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없으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발열과 같은 질환을 겪거나 더 위험한 대안을 사용하는 등 위험한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진통제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1.37달러(7.47%) 폭락한 16.97달러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976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0 12.15 10,1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9,4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9,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5,7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543 기사/뉴스 트럼프, 살해당한 영화감독에 “미친 사람…내 업적과 대조적” 발언 비판 08:31 113
2932542 이슈 해리포터 하면 생각나는 그 띵디딩 띵 띵 띵 띵 그 노래가 사실은 1 08:31 265
2932541 기사/뉴스 유연석 이제훈, 수지와 삼각관계 해명 “셋이 찍은 폴라로이드도 있어”(틈만나면) 3 08:29 527
2932540 유머 고양이는 청개구리다 4 08:27 193
2932539 유머 아니 고향사랑 언제 이렇게 호객행위가 심해졌지 8 08:24 1,728
2932538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이나바 코시 '遠くまで' 08:23 24
2932537 이슈 ‘2025 가요대축제’ 아이브 리즈X르세라핌 김채원, 역대급 콜라보 무대 08:19 460
2932536 이슈 이게 찐친이야 팬이야 싶은 아이돌 영통 5 08:19 902
2932535 기사/뉴스 7억원대 회삿돈 횡령한 처제.gisa 18 08:18 2,291
293253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17 198
2932533 기사/뉴스 [단독]이채민, 홍콩에 이어 대만 팬미팅 줄줄이 취소 85 08:16 10,149
2932532 기사/뉴스 “월 8000만원 버는 사람도 빚 탕감 받았다”…구멍난 새출발기금 16 08:15 973
2932531 기사/뉴스 박나래 사태, 끝이 안 보인다…도난사건·나래바·만취·불법의료 의혹 등 줄줄이 도화선 5 08:15 997
2932530 이슈 어제 입대한 진구오빠 21년전 2 08:13 1,080
2932529 유머 구자철 : 카타르 사람들 진짜 어이없게 사는데 스트레스가 없어 3 08:11 1,950
2932528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후쿠야마 마사하루 'はつ恋' 08:08 45
2932527 이슈 흑백요리사 흑수저로 나오는 셰프의 레전드 레시피.jpg 12 08:07 2,787
2932526 기사/뉴스 [단독]SK하이닉스, 1억대 성과급 수령 방식 확대 검토 9 08:05 1,809
2932525 유머 고기를 한 점 남기고 다 태운 아이유 43 08:04 3,395
2932524 이슈 주토피아 주디 모자 쓰고 주디 인형 든 에스파 윈터 5 08:03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