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68381?sid=102
먼저 우리나라의 지하철 요금은 해외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거리나 노선에 따라 각국의 체계가 다르지만, 주요 도시의 단일 승차권 기본운임은 뉴욕이 2.9달러(4천238원), 런던이 2.8파운드(5천192원), 파리가 2.5유로(3천862원), 도쿄가 180엔(1천747원) 등으로 서울보다 많게는 3배 이상 비싸다.
한국보다 지하철 요금이 저렴한 도시는 상파울루가 5헤알(1천237원), 베이징이 3위안(600원), 모스크바가 60루블(973원), 멕시코시티가 5페소(126원), 델리가 10루피(166원) 등으로, 대부분 개발도상국이거나 우리와 경제체제가 다른 국가들이었다.
명목 가격뿐만 아니라 각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해도 서울의 지하철은 저렴한 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지난해 자료를 분석하면 영국의 지하철 요금은 서울보다 4배 이상 비싸고 독일, 프랑스, 미국 등도 2배 이상이었다. 성인의 평균 소득 대비 지하철 1회 탑승에 대한 지출 비율도 우리나라가 주요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지난해 6월 기준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총부채는 7조833억원에 달했고 차입금에 따른 하루 평균 이자만 3억7천만원씩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설립 이래 한 해도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서울지하철과 전국 단위 열차를 운영하는 코레일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매년 수천억 원의 적자가 누적돼 지난해에는 누적 부채가 21조원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국민의 이동권을 위한 공공재로 여긴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각각 서울시와 정부가 지분을 100% 보유한 공기업인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적자에도 쉽게 운임을 올릴 수 없는 구조인 것이다.
부채와 적자 폭이 늘어난 데에는 적자 노선 유지, 안전 설비 투자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낮은 운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승객 한명당 798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승객 1인당 수송 원가인 1천760원에 미치지 못하고, 환승 금액 등을 제외하면 평균 운임이 962원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호응이 좋은 서울시의 월 정액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도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제도이지만 매년 1천800억원가량의 적자를 발생시킨다.
서울교통공사는 발생하는 적자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는 지원금으로 일부 충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사 명에 기업 이름을 병기해 광고 수익을 늘리거나 상업시설을 확대하는 등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중교통요금 현실화
지하철 기본요금(1550원이지만 환승때문에 실질평균금액은 962원)보다 1인당 수송원가(1760원)가 더 비쌈
사람을 많이 태우면 태울수록 적자규모가 더 커지는 기형적인 구조
현재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요금은 선진국들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저렴한 편
거기는 버는 돈이 우리랑 단위가 다르고 어쩌고 다 필요없고
물가 감안해도 우리가 선진국들보다 독보적으로 저렴함
우리나라가 일본의 실질소득을 앞지른지 몇년 지났는데
걔네는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신칸센 타면 20만원 가까이 들어가는데
우리나라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6만원 아래로 탈 수 있음
기후동행카드, 노인무료환승 이런것도 대폭 축소하거나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쪽으로 가야 함
나랏돈은 한정되어 있고 이미 대중교통 적자금액은 수십조 단위라 허리띠 조금 졸라매는 방식으로 해결되는 부채의 규모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