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밀라 요보비치의 빛난 열정 vs 지각에도 사과 없는 韓배우들
87,265 659
2025.09.21 11:36
87,265 659

30주년을 맞아 26일까지 계속될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하지만 일부 스타들의 책임감 없는 모습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18일 열린 초청작 '프로텍터'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너무 말이 많다"면서도 "저분 질문도 다 받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예정된 시간인 50분을 훌쩍 넘겨 80분 가까이 이어진 기자회견은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8년 만에 주연작을 들고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의 진심과 책임감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판의 미로', '셰이프 오브 워터'의 세계적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역시 19일 진행된 자신의 새 연출작 '프랑켄슈타인' 기자회견에서 영화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성의 있게 답변했다. 이에 앞서 18일 열린 관객과의 대화(GV)에서는 관객 380명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팬들을 향한 존중이 빛난 순간들이 있었던 반면, 일부 스타들의 무책임한 태도는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은 19일 열린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 15분이나 늦었지만, 사과 한마디 없어 비판을 자초했다. 영화의 콘셉트인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하정우, 공효진은 지각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이어진 '결혼 피로연' 야외 무대인사에서도 주연 배우 윤여정이 13분을 지각했으나 역시 사과는 없었다. 사회자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배우들의 도착이 지연됐다"고 해명했을 뿐이다.

주연 배우 윤여정의 발언 역시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결혼 피로연'의 매력을 묻는 말에 "내 일은 연기고, 내 일을 했으면 끝난 것"이라며 "이 영화를 어떻게 봐달라고 하는 건 내 역할이 아니다, 세일즈 역할은 못 하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영화를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어떻게 들렸을지 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98801?sid=110

목록 스크랩 (0)
댓글 6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9 00:05 4,0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2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05:25 25
2959641 유머 요즘 이거 보고 나이 든거 체감함 ㅜ 6 05:18 408
2959640 정보 요즘 알바생들 입단속 시키는 이유 5 05:15 473
2959639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05:14 68
2959638 이슈 더쿠애서 13000명이 저장한 꿀팁 10 05:12 429
2959637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16 05:05 700
2959636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1,258
295963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84
2959634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6 04:36 1,244
2959633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1 04:35 771
2959632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2 04:34 659
2959631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489
2959630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2 04:30 863
2959629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6 04:23 722
2959628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196
2959627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31 04:00 1,496
2959626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6 03:58 232
2959625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4 03:42 667
2959624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0 03:32 1,528
2959623 이슈 강모래에서 1kg의 금을 얻는 법 13 03:23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