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강이 너무 그리워요"…중국 MZ들에 퍼지는 '서울병'
82,561 760
2025.09.16 11:34
82,561 760

서울을 다녀온 뒤 한국을 그리워하며 일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서울병(首?病)'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단순한 여행 후유증을 넘어, 한국 문화와 사회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동경의 시선이 담겨 있어 파급력이 적지 않다.

서울병은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다. 서울에서 유학하거나 여행을 마친 중국 MZ세대가 귀국 후에도 서울의 분위기와 추억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다. 예쁜 카페, 드라마 같은 거리 풍경, 아이돌 공연, 쇼핑, 야경과 한강 감성 등 강렬한 경험에 매료돼 돌아간 일상이 밋밋하고 공허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뜻한다.

과거에는 한국을 깎아내리는 부정적 맥락에서 쓰였으나, 최근에는 "중국은 한국에게 배워야 한다", "적은 자원으로 풍부한 문화를 만든 나라"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확산하고 있다.

 

 

◇좋아요 78만…'서울병이 심해졌다' 영상 중국서 인기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音)에서 '서울병' 해시태그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 서울 도심의 야경을 담은 영상에는 "당신은 이런 여행을 한 적 있냐,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마음은 이미 시작됐다. 아마 이것이 서울병의 증상일지도 모른다"는 글이 달렸다. 

 

영상 속 댓글에는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저혈당이 온 나에게 한국인이 초콜릿과 과자를 줬다", "한국에서 1년 넘게 살았는데 서울병이 더 심해졌다", "지하철을 잘못 탔더니 한국 여성이 역까지 데려다줬다. 선진국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한국인은 대부분 예의를 지켜 길을 건너고 언제나 차가 양보한다"는 구체적인 체험담도 공유됐다.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허용

서울병이 뜨거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여론은 또다시 들끓고 있다.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중 정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 18일 올라온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허용을 즉각 폐지하고 치쿤구니야 감염 모기 유입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청원이 이날 기준 3만9831명의 동의를 얻었다. 회부 요건인 5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공개 4주 만에 수만 명이 동참하며 논란은 확산일로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2025091542847

목록 스크랩 (1)
댓글 7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7 04.01 9,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23 이슈 [KBO] 구단별 최고 연봉 선수 06:01 39
3031522 이슈 (스압) 영화팬들이 정말 아쉬워하는 만들어지지 못한 위대한 영화 두편 4 05:42 618
3031521 기사/뉴스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기술, 가정에 적용” 1 05:20 1,618
3031520 유머 엄마가 이 그릇 좀 그만 쓰라고 화냄 3 05:07 2,079
3031519 정보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뒷통수쳐도 사이좋게 지내야하는 이유.Cbal 7 05:06 1,650
3031518 팁/유용/추천 더쿠 여러분? 저 됐어요. 공포영화 추천글 쓴 사람 됐어요!!! 근데 이제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작품들을 픽한. 공포영화 보고 싶어서 공포영화 추천글 찾아봤다가 유명한 공포영화 위주로 쓰여있어서(like 컨저링) 아. 난 새로운 걸 보고 싶다고. 싶었던 적 있었다면 오세요 오세요. 본문 공포영화도 다 안다고요? 공포영화 매니아 되신 걸 축하드려요.jpg 9 04:53 347
3031517 이슈 원덬이 최근 몇년간 본 서양권 영상매체에서 마스크 좋다고 느낀 20대 배우들 8 04:47 1,009
3031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8편 1 04:44 121
3031515 정보 브로콜리 낭비없이 제대로 자르는 방법 6 04:21 1,285
3031514 이슈 배우 서기 V Magazine China 4월호 커버 4 04:05 927
3031513 기사/뉴스 소방차의 진로를 막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 04:02 368
3031512 이슈 제작비 30만원으로 1억명을 홀린 광고 7 03:40 2,371
3031511 기사/뉴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경찰의 바리케이드가 해체됐습니다. 5년10개월 만입니다. 바리케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극우세력이 소녀상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맞불 집회’를 열기 시작하면서 소녀상 보호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03:28 872
3031510 유머 엄마 품속에 있는 애기들 4 03:27 1,884
3031509 이슈 미국 아마존 프라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식사 장면 2 03:20 1,463
3031508 이슈 한국과 미국의 빈부차 기준이 달라서.. 27 03:04 3,981
3031507 이슈 1991년에 쓰여진 편지 2 02:53 1,336
3031506 이슈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확실히 느낀건 타인의 인정은 정말 허상임. 본인의 인정만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음. 그런데 인간은 너무 나약해서 자신의 인정보다 타인의 인정에만 눈머는 경향이 있고 이것을 바로 잡기가 너무 어려움. 하지만 무조건 자기가 인정을 해야 모든게 해결됨.twt 31 02:50 2,528
3031505 유머 블루투스 호스 2 02:50 383
3031504 정보 바지단 줄이러 세탁소 가지마세요! 집에서 초간단하게 줄이는방법 15 02:47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