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오늘 9월 15일 국내 컴백을 예정한 가운데, 같은 날 소속사 블래스트(VLAST)를 겨냥한 화환 시위와 트럭 시위가 연달아 진행되며 팬덤 내부 갈등이 표면화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화환이 설치되며 시위가 시작됐다. 화환에는 “아티스트 보호”와 “공정한 대우”를 요구하는 문구가 적혔다. 이를 준비한 팬들은 소속사의 편향적 운영과 멤버 보호 미흡을 지적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트럭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차량 전광판에는 “악성 개인팬 방치”, “콘텐츠·굿즈·스케줄 차별”, “올팬 구조 붕괴” 등 VLAST를 직접 겨냥한 비판 문구가 게시됐다. 주최 측은 ▲악성 개인팬에 대한 법적 대응 ▲멤버 간 차별 해소 ▲공정한 콘텐츠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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