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들이에 휴지 사 갔더니 "다른 거 사 오지, 너무 옛날 선물" 눈치 준 지인
63,927 677
2025.08.29 11:40
63,927 67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54938?sid=00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남편 친구 부부의 집들이에 갔다가 기분이 상한 채 돌아왔다는 여성의 사연에 공감이 쏟아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지 사 가지고 간 게 잘못됐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지난주 주말 남편 친구의 집들이에 초대받았다. 대형마트에서 장도 볼 겸 겸사겸사 집들이 선물로 줄 유명 브랜드 휴지를 구입했다.

A 씨는 "남편 친구 아내가 보자마자 인사도 안 하고 '휴지 많아요. 다른 거 사 오시지' 그래서 순간 뭐지 싶었는데 남편이 친구 이름을 부르며 'OO한테 현금 줬어요. 사고 싶은 거 사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집들이가 끝난 후 A 씨는 남편에게 "기분이 너무 나쁘다. 인사도 안 하고 대뜸 뭐냐"고 말했고, 남편은 "좋은 게 좋은 거니 넘어가자"고 했다.

이후 A 씨는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남편 친구의 아내였다. 문자에는 "언니. 휴지 잘 쓸게요. 그런데 휴지는 너무 옛날 선물 같아요. 그냥 참고해 줘요. 그럼 수고요"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저대로 와 있길래 얼마나 대단한 걸 해줘야 하나 싶었다. 게다가 '남편이 현금 줬다 하지 않았어요?' 보냈더니 읽지도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나 대단한 걸 해줘야 하나. 이제껏 이런 사람은 처음 봤다. 모임 때 다른 사람한테 선 넘는 발언 했어도 우리보다 어리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화가 난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연 끊을 명분이 됐다. 쓸모없는 인간관계는 빨리 끊을수록 좋죠", "차단하시고 남편한테 처신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 "같이 어울리지 않는 게 좋을 듯", "휴지가 제일 좋던데. 소모품이 내 돈 주고 살 땐 그렇게 아깝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6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87 00:05 12,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307 이슈 만약 내가 지구 첫 데뷔인데 이름이 돼지엉덩이벌레면 19:46 9
2960306 유머 강남 가족이 기안84를 이뻐하는 이유 ㅋㅋ 19:46 132
2960305 유머 한국 연프 인지도 원탑 4 19:45 365
2960304 기사/뉴스 내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한대!! 17 19:44 592
2960303 이슈 앤디 워홀 다이어트라고 있는데, 식당에 가서 음식을 고를 때 10 19:43 659
2960302 기사/뉴스 '프로젝트 Y', '여성 누와르' 탈을 쓴 구태의연한 불행 포르노[리뷰] 2 19:41 634
2960301 이슈 한때 인기 서바이벌방송 K팝스타를 거쳐갔던 유명 가수들.txt 19:41 193
2960300 이슈 올데프 타잔 쇼츠 업로드 - 🐍 2 19:41 75
2960299 이슈 축구협회 남자 u20 대표팀 공개채용 자격에 포함된 자격증 1 19:38 627
2960298 이슈 앵무새 파양이유중 하나, 생각보다 오래살아서 질린다 17 19:38 1,403
2960297 이슈 아이유 무대 커버로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중인 신인여돌 1 19:38 464
2960296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도 / 실제 제주도 19:37 490
2960295 이슈 아니 내 친구도 한국어로 바삭바삭이 크리스피냐고 물어봐서 맞다고 햇더니 6 19:36 1,781
2960294 기사/뉴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입 열었다 “끝 아닌 시작” 1 19:36 969
2960293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4 19:34 996
2960292 유머 진로 변경에 부모님이 더이상 지원 안해주겠다니까 객기종원 제가 돈 벌어서 하겠습니다<<<ezrㅋㅋㅋㅋㅋ 더이상 돌아갈곳 없어서 열심히한게 존나 웃픔ㅋㅋ 공대 4학년때 자퇴했지 cia도 안 가놓고 다시 돌아가겠다하면 큰일 나는거죠 21 19:32 1,963
2960291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다네 40 19:30 1,442
2960290 이슈 짜장면과 짬뽕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 본 중국학생들.jpg 27 19:29 3,337
2960289 유머 경상도는 두번씩 말해 12 19:28 1,122
2960288 유머 고구마치곤 가볍다 생각했는데 고구마가 아니었음 11 19:27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