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진짜 망했다”했는데…상반기 출생아 12.6만명, 증가율 ‘역대 최고’
65,683 701
2025.08.27 16:38
65,683 701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해 상반기 누적 출생아수가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태어난 아기가 전년보다 증가하는 흐름이 1년째 이어지고, 출생아 증가율은 6월을 비롯해 2분기, 상반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 망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정도로 심각했던 저출생 기조는 바닥을 찍고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작년 동월보다 1709명(9.4%) 늘어난 1만9953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연합]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연합]

이런 증가 흐름은 작년 7월부터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작년 1분기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 30대 여성 인구 증가, 출산에 관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6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6월(2만150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6월 기준 증가 폭은 2010년(1906명) 이후 최대이며, 증가율로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2분기와 상반기 기준으로 봐도 출생아수는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2분기(4~6월) 태어난 아기는 6만97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4157명(7.3%)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보면 총 12만6001명이 태어났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8721명(7.4%) 증가한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늘고 있다. 6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0.06명 증가했고, 2분기 합계출산율도 0.76명으로 0.05명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증가세와 건강보험상 분만 통계 등을 토대로 보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출산 증가세는 30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작년 동기보다 30~34세에서 2.7명 증가했고, 35~39세는 5.1명 늘었다. 반면 20대인 25~29세는 0.5명 늘었고, 24세 이하는 0.1명 감소했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결혼도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6월 혼인 건수는 작년 동월보다 1539건(9.1%) 늘어난 1만8487건으로 집계됐다. 6월 기준 증가 폭은 2015년(1948건) 이후 가장 컸고, 증가율은 2010년(9.7%)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혼인 건수는 5만9169건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보다 3263건(5.8%) 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 결혼은 11만7873건으로 집계돼 2019년(12만87건)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7817건(7.1%) 늘었다.

통계청 박현정 인구동향과장은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결혼 인식 변화, 정책적 효과가 혼인 건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면서 “대전 결혼장려금 500만원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 결혼지원금이나 신혼부부 특례대출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50827133119196

목록 스크랩 (0)
댓글 7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93 01.08 54,7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303 이슈 김우형 인스타스토리.jpg 21:08 256
2959302 유머 사우디 왕실 블루 다이아몬드 돌려주기 싫어서 외교관 죽이고 꿀꺽한 태국 21:08 253
2959301 이슈 판매량 추이 투명한 갤럭시s25 시리즈 근황 ㅋㅋ.jpg 2 21:07 748
2959300 이슈 해외에서 퍼지고 있는 한국의 목도리 매는 영상 8 21:07 1,240
2959299 정보 3대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한국 배우 21:06 474
2959298 유머 실시간 OCN... 8 21:04 1,564
2959297 유머 2000만원짜리 마이크로 두쫀쿠 먹방하는 김조한(떵개인줄) 10 21:03 1,581
2959296 이슈 tripleS(トリプルエス) ∞! ‘Tokimetique’ Official Dance Practice 21:02 30
2959295 이슈 EXO 엑소 'I'm Home' MV Behind The Scenes 2 21:02 111
2959294 이슈 에이티즈 성화 '로이킴 -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21:02 48
2959293 유머 문복희 두바이디저트특집 먹방 2 21:01 798
2959292 이슈 이탈리아 북부의 잘사는 도시들 2 21:01 827
295929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키씨 나랑 게임하러 갈래? 🎮 | Japan Debut Tour [Lucky Day] VCR 촬영 Behind 21:01 27
2959290 유머 요즘 폼 미쳤다는 OCN 근황 40 20:59 3,099
2959289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빅톤 “What I Said” 20:55 78
2959288 이슈 백인들이 노예로 부려지던 시절 7 20:55 2,514
2959287 이슈 그냥 잘생겨서 알티 타는 중인 스키즈 리노..twt 12 20:55 975
2959286 이슈 어린시절 자주 갔었던 중국 친구집 방문한 여행 유튜버.jpg 10 20:54 1,976
2959285 이슈 요즘 인스타에 갑자기 나타서 자기가 흑인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13 20:53 3,864
2959284 이슈 내일 전국 날씨 예보.jpg 8 20:52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