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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뇌과학자가 말하는 작심삼일 극복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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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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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포기시켜라!

뇌과학자가 말하는 작심삼일 극복법 5

다이어트, 운동, 영어 공부… 새해에 결심했던 것들, 잘 지켜지고 있는지?(벌써 포기했다에 한 표)

그런데! 뇌과학에 따르면 작심삼일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 뇌는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쓰려 하기 때문에 변화를 싫어한다. 게다가 자제력을 과신하는 성향까지 있다. 우리가 매년 같은 결심을 반복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게으른 뇌 때문에 평생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뇌과학자들은 뇌의 특성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다음은 과학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디살보가 알려준 다섯 가지 포기 극복 방법이다.

 

1.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1분간 위의 그림을 쳐다보자. 습관적으로 동그라미를 완성하고 싶어질 것이다. 우리의 뇌는 미완성의 상태를 곧 불완전으로 인식하고 완성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뇌의 특성을 이용해 계획만 세우지 말고 뭐든 시작하라. 감당하기 힘든 목표일수록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하는 게 좋다.

 

2.‘할 수 있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라

나 자신과의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 목표를 앞에 두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되뇌는 대신 ‘하고 싶니? 한번 해볼까?’ 라고 말하자.

 

우리의 뇌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대화할 때 훨씬 강한 동기를 부여받는다.

 

3.’어차피 망했잖아’ 때문에 망한다

‘어차피 망했다’는 생각은 목표 달성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한 실험에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에게 피자를 먹게 한 후 쿠키를 줬다.

 

결과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쿠키를 50%나 더 먹었다. ‘다이어트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생각이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먹도록 한 것이다.

 

4.습관 달력을 만들어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목표를 적고선 눈에 잘 띄는 곳에 두 달 이상 붙여놓고 달성정도를 체크하자. 목표를 장기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달성률이 높아진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이름과 감량 목표를 공개하도록 한 실험이 있다. 결과는 16주 내내 목표를 피트니스센터에 걸어둔 그룹이 3주간 걸어둔 그룹보다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이 방법은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효과적이다.

 

5. 포기하고 싶을 땐 침팬지를 떠올리자

침팬지도 유혹을 참기 위해 충동 억제 기술을 사용한다. 침팬지에게 사탕 더미를 보여주고선 오래 기다릴수록 사탕이 더 쌓인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그러자 침팬지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사탕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애썼다. 순간의 충동을 이기기 위해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충동억제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침팬지도 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유혹을 견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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