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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주변 12개 나라 여성들에게
가사노동자로 취업할 비자를 줌
다섯 집 중 한 곳은 가사도우미가 있을 만큼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많은 나라임

근데 이 외국인 가사노동자들은 임신을 하면 안 됨
1986년에 도입된 가사도우미 임신 금지 조항이 있어서
임신한 게 확인되면 비자가 종료됨
고국으로 추방되고
영구적으로 싱가포르 입국이 금지됨

그래서 가사노동자들은 임신하게 되면
실직이냐 낙태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됨
암시장에서 낙태약을 구하기도 하고
불법으로 낙태 수술을 받기도 함
숨기면 안 되나?
ㄴㄴ
불가능함

싱가포르는 외국인 가사노동자에게
6개월 단위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되어있음
명목은 학대 예방이지만
그 이면에는 임신 여부 확인이 있음
이때 병원에서 임신한 게 걸리면 자동으로 추방임
때문에 가사노동자 중개업체에서는
남자친구를 사귀지 말라고 경고한다고 함
출처-여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