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김여정 “이재명, 역사의 흐름 바꿀 위인 아니다”
28,529 255
2025.08.20 07:03
28,529 255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이재명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을 위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우리 국가에 대한 서울당국의 기만적인 유화공세 도의 본질을 신랄히 비판’이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는 문재인으로부터 윤석열로의 정권교체과정은 물론 수십년간 한국의 더러운 정치체제를 신물이 나도록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이다”라며 “보수의 간판을 달든, 민주의 감투를 쓰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국의 대결야망은 추호도 변함이 없이 대물림하여왔다는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리재명정권의 근간을 이루는 외교, 국방의 수장인 조현과 안규백이 후보자로 지목되었을 때부터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서슴없이 말한데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무모한 미한의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고도 리재명정권은 ‘방어적훈련’이라는 전임자들의 타령을 그대로 외워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해의 손을 내미는 시늉을 하면서도 또다시 벌려놓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의 핵 및 미사일능력을 조기에 제거하고 공화국령내로 공격을 확대하는 새 연합작전계획(《작계 5022》)을 검토하고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상대가 될수 없다”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진중치 못하고 무게감이 없으며 정직하지 못한 한국에는 우리 국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외교무대에서 잡역조차 차례지지 않을 것”이라며 “공화국 외무성은 한국의 실체성을 지적한 우리 국가수반의 결론에 입각하여 가장 적대적인 국가와 그의 선동에 귀를 기울이는 국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적중한 대응방안을 잘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이 우리에 대해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것과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다고 하면서 마치 한국의 대조선정책이 급선회하고있는 듯한 흉내를 내고있는데 대해 분석하였다”면서 “제멋대로 희망과 구상을 내뱉는것이 풍토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면서 한국인들의 괴이한 속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흉심을 까밝히였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이어 “확실히 리재명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것을 생색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 수 있다며 ”평화를 위해 저들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자는 속심이다. 그러나 아무리 악취 풍기는 대결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고 비판했다. 


https://naver.me/5EnaV12E

목록 스크랩 (0)
댓글 2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0 12.05 28,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9,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6,6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1,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674 유머 가끔은 자신의 귀를 너무 믿지마라 02:00 64
2929673 이슈 김숙&침착맨 : 주우재는 키가 작게 생긴 얼굴이다 3 01:57 409
2929672 이슈 미스트롯4에 나온다는 배우 이엘리야 ㄷㄷ 2 01:54 879
2929671 이슈 [펌] 조진웅이 죄과를 치르고 긴 세월이 흘렀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글을 여기저기서 보았다. 2 01:54 554
2929670 이슈 디즈니랜드에서 사온 라따뚜이 자랑하는 박보영 2 01:52 419
2929669 유머 8시간 자고 출근한 직원 vs 밤새 일하고 출근한 직원 01:52 230
2929668 이슈 말년이 너무 다른 호날두와 메시 6 01:48 793
2929667 이슈 삐약삐약 우는 아기호랑이 설호 6 01:47 315
2929666 이슈 혜리 애교 보는 아이유, 박보검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01:45 1,065
2929665 이슈 지금 봐도 개웃긴 아이돌 god의 육아일기.jpg 16 01:45 588
2929664 이슈 태연 베스트앨범 <Panorama> 초동 1 01:44 309
2929663 이슈 김옾 요리 맛 본 사람들의 리액션 9 01:38 1,224
2929662 유머 @내가 지금 귀마로 불멍을 할 수 있다고? 5 01:37 433
2929661 이슈 내년에 대학생 학부모 된다는 차태현 토크 (요정재형) 2 01:36 583
2929660 이슈 고현정도 그랬지 연예인들은 ‘스스로가 원해서 도마위에 올라간 사람들’ 이라고 10 01:36 1,804
2929659 이슈 주토피아 닉 어깨라인 논란 21 01:32 2,500
2929658 이슈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이런저런 사소한 tmi들 9 01:27 1,355
2929657 이슈 세관에서 걸리는 기상천외한 방식의 마약들 13 01:26 1,279
2929656 이슈 올데프 영서 DAY OFF 업로드 2 01:20 652
2929655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스탠딩 에그 “데리러 갈게” 1 01:17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