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jpg
94,735 564
2025.08.19 03:45
94,735 564
더쿠글 펌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jpg

https://theqoo.net/square/1128795521



PpMAo




누구나 꿈꿉니다. 여유 있는 인생 2 막을.




qUWyi

2016년 중산층 보고서


ohAXe








가지고 있던 전 재산, 아파트는 어김없이 딸에게 들어갔습니다.





VjkvC







서울에서 고개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경마장 길 건너에 자리한 거대한 비닐하우스촌




IcOfX




80년대 강남 개발로 인해 
떠밀려온 이들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해 
지금은 약 200세대가 살고 있음




omuRv



앞날은 모를 일인가 봅니다.
이듬해 그녀는 이 마을 주민이 됩니다.



XZXrk


암 진단 4개월 만에 남편은 떠났고 
그녀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qXmRX


그녀는 예순일곱.

이제야 노후를 준비합니다.





WrhJo


29년 전 할머니는 남은 여생을 보내러 파주에 옵니다.
그때는 할아버지도 함께였습니다.




ehHPE

장사를 하며 저축해둔 노후자금은
한 푼도 남김없이 치료비로 쓰였습니다.




yhecO
여든다섯이면 셋 중 한 명이 앓게 된다는 병.

할아버지 부인도 치매입니다.



beESy

부부는 재작년까지 아들 내외와 같이 살았었습니다.
처음엔 일주일에 한두 번씩 찾아오던 치매 증상이 매일 더 심하게 
되풀이되자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iRFCR

손에 끼는 장갑을 발에 싣는 일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할머니의 세계.




sOOQt


기초 생활 수급으로 살아가는 할머니께 25만 원은 
한 달 수입의 반이 넘는 거금.





rZNBJ


올해 나이 여든아홉이 되셨습니다.




MYDxn

동생 보증을 섰던 그는 퇴직금까지,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동생을 대신 칠순 넘도록 빚을 갚았지만
깨진 가정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DAEZh



가족관계 단절을 확인 시키고서야 
간신히 받을 수 있었던 기초 생활수급비.
기뻐해야 할까요.

TJqIz


이만하면 호텔급이라는 고시원.
이 생활이 15년에 접어들었습니다.




tqKLT

60년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오신 어르신.






TjxEu



10년 다니던 직장을 잃고 국내 들어와 
전 재산을 가지고 건설업을 시작합니다.



MNGKZ

국제 그룹 해체가 단지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면
그 뒤에 일어난 일은 그의 삶을 뿌리째 흔들어 놨습니다.
20년 전 그날 이후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dQCHH

14년 전 임대주택에 들어온 후로는 만나는 사람도 없습니다.




aFwoc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복지사가 유일한 친구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 짧은 대화가 그가 맺는 인간관계의 거의 전부.



KKuQP


그의 잘못은 무엇이었을까요.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고 능력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과 함께 통장의 생명도 꺼져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WZhvV

한 해가 저물 무렵 늘 그래 왔듯이 
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 물결로 넘치고 있습니다.




amLBW

그 시각 
아픈 딸을 둔 아버지는 종이 가방을 만들고 있었고


RUEDj

비닐하우스촌을 누비던 그녀는
새해 공공 근로를 신청했습니다.




NsuQz


택배기사는 또 어디론가 물건을 배달합니다.



XaVAd

모두 열심히 살아온 보통 사람들.
누구도 이런 노후를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quPkG



이것도 거의 10년 전 이야기네

목록 스크랩 (114)
댓글 5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09 03.12 62,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223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신곡 ‘아마겟돈’ 최초 공개..배두훈 깜짝 열창 (‘불후의 명곡’) 11:49 30
3021222 이슈 [WBC] 가르시아 투런 (베네 4 : 5 일본) 6 11:48 413
3021221 기사/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 협상에는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자신은 합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5 11:48 155
3021220 이슈 곧 데뷔하는듯한 위에화 차기 보이그룹 (장하오 한유진 그룹) 4 11:47 348
3021219 이슈 전지윤 근황 12 11:45 1,016
3021218 이슈 "무너지길 바랐다면 댓츠 노"…있지(ITZY), 묵묵히 써 내려간 '건강한 자서전 4 11:44 249
3021217 정치 [속보] 李대통령 "3·15 희생자 유족에 진심어린 사과"…직접 허리숙여 6 11:43 409
3021216 이슈 일본야구를 좋아하고 잘한다 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우리나라 후려치면서 일본 칭찬 하는게 어이없는 이유 3 11:43 301
3021215 기사/뉴스 김혜수, 11년 만에 밝혀진 미담…이선빈 “신인인 나 다칠까 봐 손톱 깎아”(강호동네서점) 4 11:43 795
3021214 유머 ???: 평생 김치를 만들어라. 5 11:42 865
3021213 유머 첫방 드영배 온에어 반응 터진 드라마.jpg 12 11:42 1,992
3021212 이슈 이마트 구미점 답변 "상품권 교환 8장만 확인된다고 함, 답변 너무 많아서 어렵다" 50 11:41 2,197
3021211 정치 경찰, 66년 만에 3·15의거 유족에 공식 사과 9 11:41 349
3021210 유머 한국인 손님이 배달시킨 갯수보고 놀래서 러기지 카트로 방까지 가져다준 마닐라 호텔직원 11:41 897
3021209 이슈 다음주 라인업 헬이라는 불후의명곡 김광석편 2부 1 11:37 621
3021208 정치 [속보] 李대통령, 3·15 기념사…"마산서 시작된 국민주권 역사" 11:37 153
3021207 이슈 [WbC] 오타니 삼진잡는 KBO 출신 헤이수스 ㄷㄷ 17 11:36 1,483
3021206 이슈 군적금 2천 4일만에 다 날린 디시인 11 11:35 2,350
3021205 이슈 와 이런게 불교미술이란거구나 17 11:35 2,347
3021204 유머 동부이촌동 용산연합 담당 12살 23 11:31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