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807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여론이 68.2%로 압도적이었다. 전남(72.7%), 전북(71.7%) 등 호남권 전역에서 사면 찬성이 과반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은 찬성 38.3%, 반대 57.8%로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찬성 비율이 51.0%로 남성의 44.8%보다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82.6%), 조국혁신당(87.8%), 진보당(60.9%) 지지층에서 찬성이 높았으며, 국민의힘(7.6%), 개혁신당(8.0%) 지지층에서는 압도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무당층은 찬성 22.9%, 반대 67.9%로 반대가 크게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이 81.7%에 달했지만,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80.9%로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50.5%, 반대 44.9%로 다소 찬성 우위였다.
지지층에서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찬성 비율은 각각 87.8%과 82.6%로 압도적이지만, 국민의힘은 반대가 89.0%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