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밖에 안 살아봤지만
중학생은 가장 인생이 안 풀리는 시기라고 말하는 주인공 콘도 미츠키

엄마가 앞머리 다듬는 거 보더니 좋아하는 애 생겼냐고 물어봐서 짜증

쌍테 붙여도 되는 학교냐고 물어봄
대답하고 있을 시간 없다 그러니까 엄마가 무섭다 그럼

엄마가 사춘기네~ 이러는 것도 짱나는 주인공
중3 그 자체...


와중에 같은 학교 남학생들이 1학년인가? 3학년 아줌마 아님? 이럼

개 짜 증 폭 발
넘어지라고 주문 걸었더니

뭐임? 넘어진 누군가

알고 보니 넘어진 건 '타카하시'라는 학생

타카하시 바로 일어나서 인사
뭔가 범상치 않음

고양이를 쫓아가다가 발이 걸렸다고 함
이유 귀엽잖냐

'미안, 내가 넘어지라고 염원한 탓에...'
타카하시 넘어지라고 했다는 줄 알고 타카하시 충격 ㅋㅋㅋㅋㅋ

타카하시는 학교 가기 전에 여기서 고양이랑 노는데
자기도 어쩌다 보니 끼게 되었다고 함

와중에 타카하시...
주인공 얼굴에 앞머리 컷의 흔적 발견

바로 털었음

겸사겸사 이마 가리고 다니는 이유 알려주는 주인공
엄청 처진 눈썹이라서 가리고 다닌다고 함... 이미지 확 달라지니까 그럴 만도

눈썹 보고 사자자리 유성우 같다고 하는 타카하시 ㅠㅠㅠㅠㅠ
악의 없어보여서 더 웃김

독특한 비유라고 넘어가줌
왜냐? 즐거우니까.

와중에 이마에서 피 흐름 ㄴㅇㄱ
돌에 부딪혔단다... 못 산다 정말


와중에 주인공은 중3 반이 불편함

서로를 떠보는 것 같은 느낌이 별로라고...
뭔주알지...
근데 갑자기 큰 목소리


3학년 중에서 제일 불량학생인 닛타였음
무서워~~~

근데? 자리 바꾸자 마자 닛타가 앞자리 됨
망 했 다

옆자리는 한 번도 얘기해본 적 없는 인싸 여학생 타치바나
'고독 확정...' < 너는 무슨 나는 솔로에서 고독 정식 먹는 사람처럼 독백하니

그래도 닛타 옆자리는 타카하시라서 안심

와중에 필통 깜빡했다고 닛타한테 연필 빌려달라고 하는 타카하시
누구한테 말 걸고 있는 겅미??? 주인공 대충격.

와중에 항상 빈손으로 다닌다는 닛타
그리고 그 말 듣자 마자 가방 필요없는 날은 없다고 설교하는 타카하시 진짜 골때림 ㅠㅠ

와중에 쿨하게 샤프 빌려주는 타치바나
이렇게 일단락되나 했는데?

음? 주인공 샤프에 심이 없음



스프링 머리에 안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레전드 당황

타치바나 웃어버림 ㅠㅠ
나 같아도 저거 보면 웃음

그리고 닛타한테 머리에 붙어있는 거 주인공한테 달라고 하는 타치바나 (역시 인싸...)
주인공 이름 듣고 누구냐고 하는데 바로 뒤에 있죠?

이런 녀석 1학년부터 있었던가? 이난리

계속 있었어. 무지각 무결석.
온화한 표정에서 분노가 느껴짐 ㅠㅠ
그리고 한마디 하는 타치바나

입이 험하니까 여자아이들한테 미움 받는 거라고 직구!
모르니까 모른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직구!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갑자기 타카하시. 샤프 고치다.

대체 언제 고친 거임
샤프 왜 돌린 거임

그리고 선생님한테 주의받은 4명

'어? 나? 나도 포함이지? 처음으로 수업중에 조용히 하라고 주의 받았어.'

그게 왠지 기쁜 주인공

그리고 타치바나랑 눈 마주쳐서 웃음
자리 배정... 망한 줄 알았는데 잘 된 것 같다!
학교 마치고

타카하시한테 봄 방학 가족여행에서 사온 선물을 주는 주인공

마네키네코 키링이었음
타카하시랑 닮아서 웃김 ㅠㅠ

주인공은 봄방학 동안 반 배정 바뀌는 게 무서웠다고 함
그래도

여관 기념품 가게에서 마네키네코를 발견하고 타카하시랑 닮았네~ 생각했더니

교실에서 항상 마이페이스인 타카하시의 모습이 떠올라서 뭔가 엄청 안심됐다고 함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어'
'여기에 오면 타카하시가 있으니까'
거의 뭐 고백 아님?

그리고 바이바이하는 두 사람

헐
어머어머
타카하시 반응 뭔데!!!!!!!!!!!!!!!!!!!!!!!!!!!!!!!!!!!!!!!


귀여운 짜식.........................

와중에 돌아가다가 타치바나랑 같이 돌아가게 된 주인공

아침에 봤던 놈들이 또 3학년 아줌마라고 함
선 넘네...

근데 타치바나가 넘어지라고 대놓고 말해버림

'중학교 3학년이 시작되고 2주 째'
'내일이 조금 기대되기 시작했다'
주인공의 중학교 3학년 라이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학원 청춘 일상 만화 '마이페이스와 걷기'
단편이었는데 반응 좋아서 장편 연재하게 된 만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 있고 상황들도 재밌고 중학교 3학년다운 심리 묘사를 섬세하게 잘 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음...
아직 정발된 만화는 아님... 현지에서 1권 밖에 안 나온 만화... 오래 보고 싶다...
https://kuragebunch.com/episode/2550912964793802511 < 여기서 연재본 볼 수 있음!
그리고! 이 글은 현재 애니/만화방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회 애니/만화방배 '이 애니/만화를 제발 봐줘!' 대회' 글임!
(글은 비경쟁이고, 원글 ( https://theqoo.net/an/3855769429 ) 에 댓글 달면 댓글 랜덤 상에 포함됨!)
Q. 그게 무슨 대회인데?
A.

요약 : 애니/만화 영업글 대회임!
총대덬이 열심히 준비한 대회! 오타쿠들의 많은 관심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