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포켓몬 콜라보를 하는데 나는 서울살아서
언니에게 가달라고했더니 언니가 바쁘다고 엄마한테 부탁해보라고함
내 나이 3n세...환갑이 넘으신 어무니께 이걸요?
그리고 잊고있었는데 오늘 엄마한테 톡이옴

정말 잊고있었어서 무슨말인지모르고 엄마가 링크보냈는데 안뜨는건줄 알았음
전화했더니 포켓몬 얘기하셔서ㅋㅋ 엄마가 부산역근처에서 일하셔서 승차권 하나만 사달라고 링크 보내드림

그사이에 스탬프랠리는 안하냐고 찾아오신 울엄마ㅋㅋㅋ
언니가 엄마한테 슬쩍 얘기했다는데 사실 언니도 가지고싶었나봄ㅋㅋㅋㅋㅋ

1인당 15장살수있대서 10장 사셨고 스탬프도 받아오심ㅋㅋㅋ
내 친구들한테 주고 포켓몬 좋아하는 사촌동생들한테도 주라곸ㅋ
친구들한테 환갑 넘은 엄마한테 포켓몬승차포켓몬달라는 3n살 딸 어떤대했더니 감사하다고 3n살에 친구어머님께 포켓몬승차권 나눔받는 삶이라고ㅋㅋ
그냥 울엄마가 넘 웃기고 최고여서 자랑하고싶어서 글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