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박주민 "복귀 의대생 학사 조정, 특혜 맞다"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
33,594 503
2025.07.25 16:17
33,594 5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8139?sid=001

 

'학년제'→'학기제' 변경… 2학기에 복귀 허용
'특혜 아니다' 강변하던 朴, "표현 부족" 인정
"학사 일정 새로 만드는 데 초점 맞추면 특혜"
친민주당 커뮤니티서도 "의사만 국민? 실망"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같은 당 의원들과 중증질환연합회 간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같은 당 의원들과 중증질환연합회 간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의대생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한 데 대해 "특혜가 아니다"라고 강변했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당초 자신이 설명하려 했던 바와 달리 '특혜 제공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자, "학사 일정을 새로 만들어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특혜가 맞다"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럼에도 친(親)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조차 "왜 또 의대생들에게 끌려가느나"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등 '의대생 특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23일) 앞선 인터뷰에서 (내가) '특혜가 아니다'라고 말씀 드려 국민들께 여러 가지 불편함을 드렸다. 표현이 부족했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 특혜 논란을 주장하는 이들은 '사실상 새로운 학기를 개설해 2학기 수업을 듣게 만드는 건 특혜'라는 것"이라며 "(정부 방침은) 학사 일정을 새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가 맞다"고 말했다. 자신의 종전 발언에 대해선 "다만 제가 이전에 특혜가 아니라고 했던 이유는 학점 또는 수업 시간 등 의대 수업의 총량을 줄이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했던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급 대상 의대생 8,000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학칙상 대다수의 의대는 1년 단위로 학사 일정을 싸는 '학년제'로 운영된다. 즉 1학기를 이수하지 않으면 유급 대상이 되고 2학기 복귀도 불가능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유급 대상 의대생들에게 1학기 수업을 뒤늦게나마 수료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기'를 개설해 준다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2학기에 복귀하는 의대 본과 3·4학년생이 의사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 시험도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론은 싸늘하다. 지난 17일 국회전자청원에 올라온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은 여드레 만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6만7,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또 '보배드림' 등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호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적 반응이 대다수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 정부는 의사만 국민이고 나머지는 개돼지인가" "공정과 정의는 어디다 버리고 특혜만 남았다. 실망스럽다" "앞으로 의대 증원 못하겠다. 파업하면 정부는 만날 굽히니" "민주당, 산으로 간다" 등의 게시글 또는 댓글을 올렸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5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17 02.28 158,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5,6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5,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4,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3,2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48 유머 @예쁜 여자분들이 너무 좋아여헉.. 01:44 72
3009747 이슈 축구선수 김민재가 독일에서 칭찬 받고 있는 이유 01:41 365
3009746 정치 어제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인용 많이 한 일본인들 3 01:39 568
3009745 유머 윤하누나 미안해 봄동인줄 알았어 2 01:37 435
3009744 이슈 올시즌 남녀배구 통틀어 전경기 FULL 출전중인 선수 2 01:35 303
3009743 이슈 허를 찌르는 성폭력 근절 캠페인 11 01:31 1,223
3009742 이슈 소설 읽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 4 01:31 612
3009741 유머 나탈리 포트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3 01:28 1,842
3009740 유머 조선식 국제질서 vs 고구려식 국제질서 16 01:25 1,040
3009739 유머 팬이만든 수리효(SHY) - Holl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분부분 AI보컬) 6 01:24 342
3009738 정보 공룡덬들에게 신나는 소식 17 01:23 1,228
3009737 유머 파워단종 1 01:22 259
3009736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Shout It Out" 4 01:20 139
3009735 이슈 원덬이 가끔 찾아서 보는 아이오아이 불후의명곡 2 01:19 320
3009734 유머 개 산책 시키다가 취객에게 시비걸렸는데 웃겼음 10 01:18 1,387
3009733 이슈 백악관에서 세심하게 준비하는 잔치 36 01:12 3,400
3009732 이슈 일본 연예계에 뺏긴 재능인... 카드 던지기 달인 찾아간 결과 ㄷㄷㄷㄷㄷ 6 01:10 1,237
3009731 이슈 배우 유지태가 문상훈이 맡은 D.P속 김루리를 연기 한다면? 17 01:09 1,581
3009730 기사/뉴스 영국에서 중국 간첩 혐의로 남자 3명 체포 9 01:06 1,928
3009729 유머 GA.... 가... ㄱㅏ.... 🐱 2 01:06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