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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일릿 측 "댓글이 표절 근거라니, '만물 민희진설'이 문제"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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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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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빌리프랩 변호인 측은 민 전 대표의 표절 주장은 무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좌표 찍기’ 식의 부당한 공격이다. 신인을 정조준한 것”이라며 민희진 전 대표가 경영권 논란이 중심인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부 갈등을 돌연 '아일릿 카피 그룹’으로 몰아가며 이슈를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이이 빌리프랩 측은 “민희진 (전) 대표는 오랜 경력의 스타 프로듀서이고, 뉴진스는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최정상 그룹"이라며 "그런 인물이 데뷔 한 달도 안 된 신인 그룹을 겨냥해 ‘표절’이라는 낙인을 찍었다. 이것이 과연 공익이냐"고 반문했다.

 

빌리프랩 측 변호인들은 민 전 대표가 주장한 '유사성' 근거들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표절이라기보다 너무 일반적인 요소들에 대한 무리한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한복 화보, 팔 돌리기 동작, 헤어윕, 코엑스 전광판 광고 등은 이미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이 사용해온 범용적 표현이라는 것이다.

 

아일릿 측은 "심지어 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은 걸 ‘카피’라고 주장하고, 멤버들이 일렬로 서 있는 사진을 표절 근거라고 들고 나왔다. 그럼 누가 먼저 찍었느냐를 따지며 모두가 표절로 몰릴 수 있다는 말이냐"라며 "그렇다면 뉴진스도 카피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또 이들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콘셉트, 음악 스타일, 데뷔 방식, 안무 구성 등이 전반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Y2K 콘셉트, 복고풍 이미지, 프리스타일 안무이고, 아일릿은 마법소녀·공주 콘셉트, 다수 작곡진의 팝 기반 음악, 군무 중심 안무라며 상세히 자료들을 공개했다.

 

더불어 민희진 전 대표가 과거 뉴진스의 곡 ‘버블검’이 표절 의혹을 받았을 때는 “흔히 볼 수 있는 안무”라고 반박했던 점을 언급했다. “정작 본인이 같은 기준을 적용받으니 완전히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꼬집은 것. 이어 “민 전 대표는 고도로 영향력 있는 전문가로서 신중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온라인 댓글과 캡처 화면 같은 불완전한 자료를 토대로 신인 그룹을 비난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반면 민희진 전 대표 측 변호인들은 표절 논란을 제기한 건 누리꾼들이라며 맞섰다. 또 이에 근거해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이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한 것 같다'라고 말한 댓글들을 모아 PPT 자료로 공개했다. 대중이 먼저 뉴진스와 아일릿의 유사성을 주장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하이브에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논란을 제기하자 (어도어에 대한) 불법적 감사가 실시됐다"라며 "이 사건은 명예훼손, 업무 방해 사건이다. 그럼에도 아일릿 측은 '카피', '표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 사건은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여부가 문제되는 사건이지, 저작권 침해 여부가 문제되는 사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표절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원고는 피고가 사용한 '표절'이 마치 저작권 침해와 같은 개념인 것처럼 이 사건의 쟁점을 흐리고 있다. 표절과 저작권 침해가 동일한 개념이 아니라는 건 이미 전 판례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뉴진스와 아일릿 사이에는 우연적 요소로 설명할 수 없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유사성이 확인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아일릿과 뉴진스는 언뜻 보면 다른 그룹인지 모를 정도로 유사성을 띄고 있다"라며 "(아일릿이 데뷔한 후) 대중 반응도 비슷했다. '민희진 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외팬들도 '그냥 모든 게 뉴진스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평론가들도 '민희진 라이크 걸그룹을 지향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빌리프랩 측은 민희진 전 대표 측이 주장하는 표절 기준이 애매하다고 지적하며 "만물 민희진설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아일릿) 카피의 증거라면서 댓글 자료를 제출했다. 과거 뉴진스의 '버블검'도 표절 의혹이 제기된 적 있었고, 그 때 피고(민희진 전 대표)는 짧은 한마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흔히 찾아볼 수 잇는 형태의 라인이라고 반박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피고 역시 공지 부분을 제외한 창작 부분만을 비교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5282870917565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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