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서울 집 산 40% '갭투자'였다…1주택자 전세대출 금지 검토
58,779 702
2025.07.08 08:10
58,779 702

서울 부동산 거래의 약 40%는 ‘갭투자(전세 끼고 집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용·성(마포구·용산구·성동구) 거래의 절반가량은 임대 보증금으로 집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중앙일보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받은 국토교통부 ‘1~5월 서울 주택 매매 자금조달계획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다.

 

정부가 6억원이 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는 초강수 대출 규제를 두면서, 대출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갭투자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도 갭투자 쏠림을 막기 위해 1주택자 전세자금대출 등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용·성 갭투자(48.28%) 절반 달해


추경호 의원실에 따르면 1~5월 서울 지역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거래 중에서 ‘임대보증금을 승계한 거래’는 40.72%에 달했다. 이는 임대 보증금을 주택 매수 자금으로 썼다는 것으로 갭투자로 집을 샀다는 의미다.

 

차준홍 기자

 


갭투자 비율은 최근 부동산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 집값 상급지 일수록 높았다. 1~5월 서울 지역 자금조달계획서를 살펴보면, 서울 용산구(55.52%)·서초구(54.1%)는 절반 이상이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했다. 이어 동작구(50.08%)·마포구(47.96%)·강남구(46.43%)·광진구(44.77%)·성동구(44.53%) 순으로 갭투자 비율이 높았다. 모두 최근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집값이 급등한 마·용·성(48.28%)의 갭투자 비율은 절반에 달했다.

 

서울 전세가율 53%, “갭투자로 대출 규제 우회”


갭투자는 정부 부동산 규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지적 받아왔다. 자금이 부족하거나, 규제로 대출을 받지 못해도 전세를 끼면 일단 손쉽게 집을 매수할 수 있어서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에 달한다. 집값의 절반만 자기 돈으로 조달할 수 있으면,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일부 고액 전세가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6·27 대출 규제에도 갭투자를 막는 방안이 담겼다. 대표적으로 전세자금대출의 보증비율을 90→80%로 낮추고,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금융당국에서는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갭투자 쏠림이 커지면 전세자금대출을 추가로 규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세자금대출이 고액 전세를 부추기고 이것이 갭투자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1주택 전세대출 금지 검토, “갭투자 불편하게 할 것”


특히 금융당국에서는 전세자금대출의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나왔던 1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전세자금대출을 금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갭투자로 서울 고가 아파트를 사고, 본인은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외곽에 거주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이 보증기관 보증을 바탕으로 나가는 만큼, 보다 엄격히 실수요자 요건을 심사해 대출을 내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3575

목록 스크랩 (0)
댓글 7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99 02.12 14,2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6,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5,9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3,6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5,8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653 기사/뉴스 '충격' 황대헌, 남자 1000m 준준결승서 실격으로 준결승행 불발 04:46 23
299065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0편 04:44 10
2990651 기사/뉴스 [속보] 최민정, 올림픽 쇼트트랙 500m 준결선 진출… 김길리·이소연 탈락 04:37 151
2990650 이슈 [2026 밀라노] 쇼트트랙 여자 500m 최민정 준결승 진출 11 04:36 272
2990649 유머 자존감 낮아질때 우리동네 맥도날드 배민리뷰 봄...악플 개많은데도 꿋꿋이 햄버거를 배달하는게 퀸력있음.x 12 04:21 809
2990648 유머 워터밤 레전드는 이분임 2 04:09 1,155
2990647 이슈 어제 엠카에서 스페셜 무대한 아이돌 mr제거 1 03:54 559
2990646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최가온, 하프파이프 결선 1차서 부상[2026 동계올림픽] 21 03:53 2,074
2990645 유머 화려한 떡 케이크 21 03:18 2,203
2990644 유머 앙탈챌린지 2 03:15 365
2990643 이슈 슈퍼카 의전 갑질 논란에 대한 황희찬 측(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 입장문 7 03:10 2,114
2990642 유머 내가 방시혁이엇으면.thread 13 03:07 1,923
2990641 이슈 머스크가 인스타그램을 싫어하는 이유 32 03:06 2,676
2990640 유머 한국어를 매우 발칙하게 오역해버린 트위터 번역기 7 02:47 1,513
2990639 유머 이 노래 커버하는 거 처음본다고 난리난 영상 8 02:42 1,440
2990638 이슈 컬링 대표팀 팀명이 5G인 이유.jpg 20 02:27 2,055
299063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개봉 후 공개된 단종 이홍위 박지훈 스틸컷 13 02:24 1,766
2990636 이슈 약사에게 의약품을 폐기해달라고 찾아 온 손님.jpg 26 02:22 3,631
2990635 이슈 다들 이혼가정이 흠이라고 생각하세요? 93 02:17 5,656
2990634 이슈 치매 걸린 엄마가 남긴 쪽지 12 02:16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