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3일째 표명하며, 충청권 560만 도민의 결사반대 여론에 불을 지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해수부 정문 앞에서 직접 시위를 이어가며,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비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을 역행하는 처사임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4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해수부의 부산 이전 추진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세종시 시민단체들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충청권 국민의힘 4개 시도 시당위원장 및 도민들의 거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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