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확정…재항고 안 해
61,595 515
2025.06.25 10:37
61,595 515
KOabHd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전날(24일)까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결정을 유지한 항고심 재판부에 재항고장을 내지 않았다. 가처분 결정에 대한 재항고는 재판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

앞서 서울고법 민사25-2부(부장판사 황병하 정종관 이균용)는 지난 17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 5명의 가처분 이의신청 항고를 기각했다. 지난 3월 법원이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한 뒤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이의 신청, 항고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항고심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 감사하고 대표이사에서 해임해 전속계약의 핵심 전제가 무너졌다는 멤버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는 2023년경부터 주주 간 계약 내용에 불만을 품고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민 전 대표는 큰 성과를 이뤄낸 어도어와 민 전 대표, 멤버 통합 구조의 기초를 파괴하는 입장에 있다고 판단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멤버 하니가 하이브 산하 타 레이블 매니저에게 들었다는 '무시해' 발언, 콘셉트 복제 등 1심에서 인정하지 않았던 멤버 측 주장 역시 재차 배척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에서 임의로 이탈해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하는 경우 모든 성과를 사실상 독점할 수 있게 되지만 어도어는 그간의 투자 성과를 모두 상실하는 심각한 불이익을 입게 된다"는 점도 짚었다.

독자 활동 금지가 뉴진스 멤버들의 직업 수행·예술 창작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더라도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을 준수하면서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삼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작사·작가·연주·가창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방송 출연, 행사, 광고 계약 체결·출연, 대중문화예술인의 지위·인가에 기반한 상업적 활동 등 사실상 어도어 승인·동의 없는 모든 연예 활동이 금지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한 달 뒤에는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 선고까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하고 어도어 승인·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33145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265 00:05 6,3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9,8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4,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5,6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868 기사/뉴스 [속보]코스피, 6.84% 오른 5288.08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1 15:34 23
2980867 이슈 2026 냉부 어워즈 셰프들이 뽑은 베스트 요리상 15:33 136
2980866 이슈 [환승연애4] 한국에서 데이트한 백현-윤녕.jpg 15:33 126
2980865 기사/뉴스 [특징주] 삼성전자, 11%대 반등하며 신고가 경신…시총 985조 15:32 103
2980864 이슈 누나한테 교육 잘 받은 남동생들 특징 4 15:32 521
2980863 이슈 50대 배우중 가장 느낌좋는 류승룡 비하인드 스틸컷 15:32 100
2980862 기사/뉴스 '컴백 D-1' 임창정, 발라드에 '미친놈' 온다…명곡 예고 15:32 20
2980861 이슈 “일본 통일교 피해자들의 돈, 한국 정계 로비 자금 됐을지도” 15:31 79
2980860 기사/뉴스 TK 통합특별법은 ‘과로사·공교육 약화법’?···노동·교육계 “폐기하라” 2 15:30 120
2980859 유머 남편놈 아내친구오는데 면전에 대고 뒷담하고 어그로 ㅈ됨 1 15:30 530
2980858 유머 냉삼 8인분 조지는 윤남노 한입컷 5 15:29 916
2980857 기사/뉴스 삼성전자, 10%대 급등…신고가 경신 2 15:27 634
2980856 기사/뉴스 '韓 토종 MMA' 1만 명 흥행! UFC 성역 깨뜨렸다… 단발성? 15:27 99
2980855 이슈 핫게갔던 영어발음 챌린지 아이돌 ver 3 15:27 442
2980854 기사/뉴스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SK하이닉스 90만원대 회복 6 15:27 451
2980853 기사/뉴스 유산 후 성관계 거부하는 아내 살해한 30대…결국 7 15:26 505
2980852 기사/뉴스 70대 할머니가 주고받은 카톡…꺼림칙한 내용에 "잠깐" 3 15:24 1,572
2980851 기사/뉴스 [속보]경찰, 꿀잼도시 입찰비리 혐의 청주시청 8시간 압수수색 15:24 266
2980850 기사/뉴스 [속보]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불…대응 1단계 진화 중 3 15:23 412
2980849 이슈 실시간 김선호 손절했다는 빈폴 38 15:22 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