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저는 '동성애자 아이돌'입니다
89,346 265
2025.06.20 09:04
89,346 265
Uozwqx
jBHFnY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팬들이 엄청난 환호를 보내주셨고, 제가 처음으로 제 자신으로 완전히 서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는 많은 감정이 오갔다며 "나 이대로도 괜찮구나"라는 걸 깊이 느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저스트비는 2021년 데뷔한 6인조 K팝 보이그룹이며, 2001년생 배인은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당초 커밍아웃은 계획된 일이 아니었다. 


배인은 해외 투어 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며 '이번 무대에서 나를 드러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스쳤다고 했다. 무대를 거듭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점점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LA 공연을 하루 앞둔 날, 배인은 멤버들과 소속사에 커밍아웃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모두가 흔쾌히 "좋다, 해보자"고 응답했다. 특히 소속사 대표는 "때가 됐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그의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


배인의 커밍아웃은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다.



...



배인은 커밍아웃 이후 가장 크게 바뀐 점으로 '자신'을 꼽았다.


"사실 아직도 제가 커밍아웃을 했다는 게 완전히 실감나진 않아요. 워낙 오랫동안 '이성애자인 척'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래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도 더는 숨기지 않으려 해요. 그런 점에서 제가 많이 변했다는 걸 느껴요."


또 다른 변화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세이프존(안전지대)'이 되었다는 것이다. 커밍아웃 이후, 많은 팬들이 "나도 게이야", "나도 레즈비언이야", "나도 LGBTQ 일원이야"라고 고백하며, "당신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배인은 앞으로 '동성애자 아이돌'로 불리게 될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고 전했다. 자신을 음악보다 커밍아웃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냥 커밍아웃한 K팝 남자 아이돌"로만 남을지, 그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결국 자신의 몫이지 않냐며, "잘 살아가는 모습,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전했다.



전문ㅊㅊ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dr3l152z34o




++



https://youtu.be/oME383nZdag



https://youtu.be/EDw0KXatOiM



https://youtu.be/LZAPCFWVsxg

목록 스크랩 (0)
댓글 2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03.19 58,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3,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3,6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232 유머 플레이봉 가지치기 하는 조경바오 푸바오 ㅋㅋㅋ 11:34 16
3029231 이슈 복무하는동안 연기선생님이 오지말라그런날까지도 연기레슨을 받으러 갔다는 황민현 11:33 109
3029230 유머 여동생이 수능시험 안 본 이유 2 11:32 377
3029229 기사/뉴스 서울시 "BTS공연, 사고없이 마무리…서울 매력 전세계에 알려" 22 11:30 444
3029228 이슈 사육사가 너무 좋은 펭귄 2 11:30 257
3029227 기사/뉴스 BTS 공연, 26만 '아미' 예상했는데 4만 인파…하이브 추산은 10만 명 25 11:26 736
3029226 이슈 아이브 팬콘) 자소서 장점같은 단점 아이돌버전을 보는거같은 챌린지 10 11:25 658
3029225 이슈 [릴레이댄스] ITZY(있지) -THAT'S A NO NO 4K 6 11:22 357
3029224 유머 엄마가 케데헌 악귀라 심각해진 어린이 10 11:21 1,865
3029223 이슈 영화 <왕과사는남자(왕사남)> 제일 좋아하는 취향픽 포스터 골라보기..jpg 60 11:19 1,104
3029222 기사/뉴스 중동 사태에 석유화학 '벼랑 끝'…"5월 '공산품 쇼크' 온다" 2 11:19 566
3029221 유머 산책중 땅에 떨어진거 줏어먹는 강아지에게 방지용 그물망을 씌운지 3일차 12 11:19 1,797
3029220 기사/뉴스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여성 BJ 폭행 MC 딩동 공개 응원 53 11:17 2,805
3029219 유머 미국으로 수출한 K-컬처 30 11:16 2,977
3029218 정치 李대통령, 대전 화재 현장 방문…"정부 손해 봐도 유가족 선지원"(종합) 10 11:15 522
3029217 이슈 파주 구더기 남편 희생자 부검 나옴 갈비뼈 1번에서 7번까지 골절이고 복수가 7400ml(정상 100ml미만), 심장 620g으로 두 배 가량 비대, 사인 패혈증 40 11:14 2,004
3029216 이슈 광화문에 1만 2000명 모이면 체감.jpg 21 11:13 2,171
3029215 유머 순수 피지컬로 닮아서 뚫어버린 캐스팅 7 11:11 3,038
3029214 기사/뉴스 '왕사남', 3000억 베트남 영화시장 정조준... 4월 10일 개봉 10 11:10 569
3029213 이슈 왕과사는남자 1457만 돌파로 역대 영화 매출 1위 달성.jpg 45 11:09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