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퇴출' 태일 징역 7년 구형.."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66,494 754
2025.06.18 11:57
66,494 754

QCbbdx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아이돌그룹 NCT 출신 태일(문태일)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특수준강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다)는 18일 태일 등 총 3명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기일을 12일 열었다.

이날 태일은 다소 편안한 검은색 복장을 입고 또 다른 피고인 2명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 태일은 자신의 신분에 대해 "가수였다가 회사에서 퇴출당했으며 현재 아르바이트를 가볍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변호사도 "현재 태일은 지인의 식당에서 일을 도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태일의 공소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피고인들은 서로 친구 사이로서 6월 13일 새벽 2시 33분경에 이태원 주점에서 우연히 피해자를 만나서 술을 마셨고 이후 피해자를 잡아 끌어 택시에 태워서 방배동에 있는 피고인 주거지로 이동했다"라며 "이후 같은 날 새벽 4시부터 4시 반경까지 술에 만취해 의식을 잃고 누워 있던 피해자에게 합동 강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태일 등 3명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검찰은 이들 모두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2월 28일 이들에 대해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간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태일은 지난 2024년 6월 13일 피해자인 성인 여성 A씨로부터 신고를 당해 경찰에 입건됐으며 이후 경찰은 2024년 8월 28일 태일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으며 특수준강간 혐의를 적용, 태일을 2024년 9월 불구속 송치했으며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들 중 태일 외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혐의가 인정 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게 된다.

당시 수사를 진행하던 서울 방배경찰서는 2024년 6월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들이 범행을 인정해 구속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태일은 NCT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10월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부로 해지됐다"라며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태일은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알고도 사실을 숨긴 채 컴백 등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당시 태일이 입건된 시점은 2024년 6월 13일이었고 경찰은 2024년 8월 28일 태일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SM은 태일의 피소 사실을 알게 된 시기는 8월 쯤이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태일은 입건 다음날인 2024년 6월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이 생일이었던 태일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즈니(팬덤명)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인데 뭐할지 고민이다. 생일파티를 못한 건 내가 활동이 애매한 상황"이라며 "다리 문제도 있는데 다른 문제들도 좀 있어서 대관 일정을 늦게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339141

목록 스크랩 (0)
댓글 7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62 12.26 31,4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0,0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31 유머 그딴 치마 입지말라고 동생 옷 단속하는 친오빠.jpg 5 18:58 1,295
2945830 유머 댓글 뒤집어진 슼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18:58 1,359
2945829 유머 남친 판도라상자 열었어요ㅠㅠ하는것도 솔직히 웃김 4 18:58 474
2945828 유머 로리타 브랜드 패션쇼에 선 시니어 모델 2 18:58 728
2945827 이슈 1년새 천백만뷰가 넘어버린 1세대 걸그룹 무대영상 1 18:58 211
2945826 이슈 영상에서 프로틴 냄새난다는 우소 다영x박재범 BODY 챌린지 1 18:56 336
2945825 이슈 조회수 500만 넘은 엑소 MMA 무대 12 18:53 480
2945824 이슈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진짜 많은데 뮤직비디오는 없는 취급 당하는 걸그룹 노래............................. 8 18:52 956
2945823 이슈 (쿠팡) '영문 성명' 국문본과 달랐다…정부·국회 비판 '허위 주장' 표현 11 18:52 579
2945822 유머 후각이 좋은 공항 탐지견 6 18:51 780
2945821 유머 물고기들 걷기 운동 시간 🐟😀 4 18:49 953
2945820 이슈 브래들리 쿠퍼 & 지지 하디드 커플 근황 5 18:48 2,005
2945819 이슈 떼창에 진심인 지오디 콘서트 ㅋㅋㅋㅋㅋㅋ 13 18:47 684
2945818 정치 국힘, '이혜훈 파격 기용'에 격앙…"시켜준다고 하나" 45 18:47 853
2945817 유머 퀴즈 풀다가 당황한 우리말 겨루기 출연자 2 18:46 864
2945816 이슈 현재 일본 오타루 날씨 근황 2 18:46 1,381
2945815 이슈 엠마 왓슨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 로버트 패틴슨 17 18:43 3,557
2945814 정치 강훈식 비서실장 : 일본으로 가기 전날까지 미국에서 요구한 것은 일본과 같은 양식에 서명해라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한미정상회담은 안될 거라고 14 18:42 1,328
2945813 이슈 고경표씨는 사주에 살이 좀 있어요 4 18:42 2,037
2945812 유머 @:마 니 왜 추운데 밖에있노 4 18:41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