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늘 겸공 보고 인천공항 마약사건 정리해봤음-케톡펌

무명의 더쿠 | 06-13 | 조회 수 56009

난 지금까지 사건들이 다 하나인줄 알았는데 별도 사건이었고

근데 결국 다 하나로 연결되는거였더라..

그리고 오늘 겸공에서 내가 모르던 것도 나와서 정리해봄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은거라 정확하지 않은데 수정할 부분 있으면 말해주라!

 

굵은 글씨는 내가 그동안은 몰랐다가 오늘 겸공 보고 알게 된거

 

A 인천공항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 출입국 사건

1. 22년 10월 21일 굥이 경찰학교에서 마약과의 전쟁 선포함 /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 당시 법무부장관 한동훈

2. 동타임, 인천공항으로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 4명이 비행기 타고 들어옴

3. 공항 세관 아피스(탑승자-마약범죄자 찾는 시스템)에 누가 자꾸 접촉되는걸 발견함

4. 그걸 본 공항 세관 직원이 공항 내 검찰에 신고함

5. 공항에서 수사팀이 조직원 한명 검거하고 다른 조직원들한테는 안 잡힌 척 하고 문자 보냄

6. 그러나 조직원 대장은 이미 검거된거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수사 지연 시키려고 5번 문자가 함정인거 모른척함

7. 그렇게 조직원들 유유히 공항 빠져나감

8. 수사관들 개 빡쳐서 잡자고 했는데 바로 다음날인가 수사가 흐지부지됨
9. 그리고 그 조직원들 이미 다 특정했음에도 출국할때 안잡고 다들 무사히 말레이시아로 돌아감

10. 그 이후에도 그 조직의 다른 사람들 한국 잘만 왔다갔다 함

11. 공항 내에는 검찰 말고 국정원도 있고 경찰도 있었고 다들 알고 있었음

12. 인천공항 검사 담당은 인천검찰이고 그때 인천지검장이 심우정

 

 

B 백해룡 사건

1. 영등포 경찰서 백해룡 팀에 마약 제보가 들어오고 영등포서장 지원 하에 이걸 수사해서 최대규모 마약 검거(이게 마약도마 사건)

2. 백해룡 팀은 당시 마약팀이 아니었는데, 마약조직원 간 싸움에서 목숨 위험 느낀 조직원이 살려달라고 형사한테 자수한거

3. 백해룡 팀이 이 조직원 간 싸움을 단서로 추적해서 올라갔고(첨부터 마약단속X) 결과적으로 최대 규모 마약 검거

4. 경찰 단독 수사로 가장 큰 업적이고 성과였고 이걸로 당시 경찰청장한테 칭찬도 받고 언론 브리핑도 함. 이때가 23년 10월 쯤

5. 근데 수사 더 해보니 단순 밀반입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세관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걸로 확인됨

6. 세관 직원 수사 개시하려고 했더니 김찬수 영등포서장이 용산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세관 연루 내용은 빼라고 지시함

7. 근데 이 때 경찰 요직들과 통화한게 녹음이 안됨. 자동녹음인데 이것만 녹음이 안된건 상대가 비화폰이라는 얘기 

8. 그 와중에 처음부터 이 사건은 서울남부지검과 함께 수사하고 있었음

9. 23년 10월에 서울남부지검 해당 팀은 와해됨. 9월이 인사철이라 이미 인사가 끝났는데 10월에 그 팀을 다 다른보직으로 발령낸건 이상함

10. 여튼 백해룡 팀은 계속 세관직원 계좌, 컴퓨터 압색영장 청구했으나 새로운 검찰 담당팀은 영장 계속 기각

11. CCTV 영장 겨우겨우 받아서 확인해보니 자료 다 지워짐

12. 백해룡 좌천, 영등포경찰서장 대통령 비서관으로 발령, 서울경찰청 수사부장(당시 총괄책임자)은 서울경찰청장됨(이번 계엄때 긴급체포된 그사람)

13. 즉 수사했던 사람들 중에 외압에 저항한 사람들은 좌천, 외압에 굴복한 사람들은 다 승진함

 

 

C 두 사건 연결고리(이건 예전 피디수첩 내용)

1. 23년 초 인천/김해 공항 통해 열차례 넘게 마약이 운반되었고 관련 범죄자가 열명이 넘었음

2. 세관이 이 사람들을 아피스-마약범죄자 거르는 프로그램에 등록함

3. 이 프로그램으로 몇명 공항에 들어오는걸 확인했는데도 체포 안하고 얘네가 국내에 마약 거점 만들었음

4. 얘네가 백해룡팀이 잡은 애들임

5. 근데 백해룡팀이 잡고 보니 얘네들이 이미 23년 초에 이미 검찰 수사를 통해 특정된 애들이었음에도 검찰은 수사를 안하고 뭉갬 

6. 즉, A사건 당시 세관직원 수사안하고 마약조직 수사안했고, 당연히 C사건도 수사안하다보니 국내에 B 마약이 들어올 수 있었던거 

 

 

결론

1. 백해룡이 그 후에 단독으로 조사해봤는데 세관직원들 뒷배가 있는건 아닌걸로 확인됨(세관 직원 집안이 좋아서 수사를 안한게 아니라는거)

2.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 하라고 했는데 마약 수사 안한거면 대통령이나 대통령보다 더 높은사람이 수사하지 말라고 한거 아니냐

3. 이 사건에 얽힌 검사들, 경찰들 다 고속 승진함

3. 결국 이 사건이 만약 백해룡 경정 말이 다 사실이면, 최소 검찰-경찰-국정원-세관-대통령실이 얽힌 사상초유의 일임

 

 

 

내가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

 




출처:https://theqoo.net/ktalk/378339589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63
목록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엠넷플러스X더쿠] 💖오직 더쿠에서만💖 Reward Card for MAMA 참여 인증하고 선물 받자! 10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릴레이댄스]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 CRASH (4K)
    • 17:09
    • 조회 0
    • 이슈
    • [속보] "연락 왜 무시해"…살해 맘 먹고 '급가속' 위협 20대 징역 1년6개월
    • 17:09
    • 조회 6
    • 기사/뉴스
    • 허경환, 이쯤 되면 '런닝맨' 단골…벌써 12번째 출연 "매니저도 없이 왔다"
    • 17:09
    • 조회 9
    • 기사/뉴스
    • 아웃백, 강남롯데점 오픈…브런치·디저트 강화한 체류형 매장
    • 17:08
    • 조회 33
    • 기사/뉴스
    • 손흥민 프리미어 리그 적응 전 후
    • 17:07
    • 조회 172
    • 유머
    • 한소희 X 부쉐론 ‘쎄뻥 보헴’ 화보
    • 17:06
    • 조회 377
    • 이슈
    2
    • [속보]“시총 미달만으로 상폐 안돼”…법원, 거래소 규정에 첫 제동
    • 17:05
    • 조회 98
    • 기사/뉴스
    • 오비맥주, 근속 5년 이상 직원 희망퇴직…위로금 최대 30개월치
    • 17:04
    • 조회 125
    • 기사/뉴스
    • "결과 말고, 노력해 온 나를 믿으세요." 아이들의 고민에 답한 데이식스 영케이 ㅣ 미래면접관 EP.12
    • 17:03
    • 조회 62
    • 이슈
    • "하루 몇 마디가 적당한건데"… 이광수, 버블 입성 → 팬들과 티키타카 화제 [이슈&톡]
    • 17:03
    • 조회 204
    • 기사/뉴스
    • 동숲 너굴 상점이 열리는 용산
    • 17:02
    • 조회 890
    • 이슈
    4
    • 반려동물 수발드는 더쿠회원들 주목 시디즈에서 망한 의자 대회함
    • 17:02
    • 조회 562
    • 정보
    2
    • 털 정리하고 온 랏코 진짜 동글복실복실함
    • 17:02
    • 조회 670
    • 이슈
    5
    • 마음자로 키링 등장
    • 17:01
    • 조회 766
    • 유머
    • 금요일이라서 올려보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여행사진 베스트컷 10
    • 17:01
    • 조회 275
    • 팁/유용/추천
    4
    • 노상방뇨 말렸다가 피투성이 됐다…한밤 충격 집단폭행
    • 17:00
    • 조회 480
    • 기사/뉴스
    4
    • V+음악중심에서 컴백 스포한 플레이브
    • 16:59
    • 조회 287
    • 이슈
    3
    • [미리보기] 크게 울어라 챌린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16:59
    • 조회 87
    • 유머
    • 설마 했는데 출산 앞두고도 일하고 있는 앤 해서웨이
    • 16:57
    • 조회 2001
    • 이슈
    13
    • 비밀 원폭 프로젝트를 수사하던 미국 상원의원
    • 16:57
    • 조회 547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