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대면 진료' 법안 발의에 의료계 반발…"환자 안전 우려"
28,135 228
2025.06.12 19:51
28,135 228
iUZFyW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의료계는 환자 안전이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오늘(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비대면 진료 관련 법안을 지적하며 "환자의 안전이 고려된 건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비대면 진료 대상을 원칙상 재진 환자로 하되, 응급의료 취약지에 거주하거나 소아·노인 등일 경우 예외적으로 초진도 가능케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대변인은 "비대면 진료의 초진은 해외에서도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며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내용과 같이 18세 미만 소아의 (비대면 진료) 초진을 허용하는 건 환자의 문제를 방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보건의료 심각 단계에서 사실상 무제한 허용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건강상 필요한 경우가 아닌 편의성 위주로 진행 중"이라며 "시급성이 없고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약제들이 대거 처방되고 있는 실태를 보건 당국은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진료에 관해서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정치적 접근이 아닌 의료적 접근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정부가 의대에 소위 '문제은행 플랫폼'을 구축하라고 권고한 게 의대의 '족보 문화'를 손보려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교육부의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을 두고 족보 문화를 손보려 한다는 해석을 붙이거나, 족보 문화가 의대생 복귀를 막는 주된 원인이라고 언급한 언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족보는 학습 편의를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정리인데, 마치 의대에만 족보 문화가 있는 것으로 호도하는 건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의협은 새 정부가 장기화된 의정갈등을 해소하고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의정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인물이 새 정부의 초대 장관으로 임명되기를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 정부와 의료계가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6605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1 04.29 31,3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053 유머 메트로놈 필요 없음 16:46 1
3058052 유머 어제자 나솔사계에서 나온 노빠꾸 질문 4 16:44 335
3058051 이슈 두릅 홍보대사 같은 치마를 입고 내한한 그레타 리.jpg 16:43 298
3058050 이슈 대한항공 광고로 써야하는 거 아니냐는 엑소 수호가 찍은 하늘 영상.x 4 16:42 407
3058049 이슈 박정민이 해보고 싶은 역할 4 16:42 364
3058048 이슈 오늘자 태권도 도복 입은 아일릿 뮤뱅 컴백무대 4 16:41 299
3058047 유머 진짜와 가짜 구별 안됨 3 16:40 276
3058046 이슈 재범에 재범에 또 재범을 하였지만 우리나라가 너무나도 쉽게 풀어주는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 12 16:38 664
3058045 유머 직장인들의 기싸움 언어 5 16:38 705
3058044 기사/뉴스 “오상진이 누워 있다” 김소영 둘째 아들, 생후 한 달 신생아의 또렷한 이목구비 5 16:37 1,169
3058043 이슈 프듀재팬 센터 자리 싹쓸이한 한국 연습생들 무대 근황.x 5 16:36 590
3058042 이슈 러블리한 이미지의 탑급 여자 배우가 연기 대변신해서 미국에서 ㄹㅇ 난리도 아니었던 영화.....jpg 4 16:33 1,755
3058041 이슈 뮤직뱅크 박지훈 컴백 인터뷰 7 16:33 369
3058040 이슈 아일릿 원희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73 16:26 1,539
3058039 이슈 손잡이에 푸딩 된장국 튀김이 달린 일본 기후시 지하철 9 16:26 1,839
3058038 이슈 해양수도 건설을 위한 노조의 구국적인 결단이라는 언플과 다르게 실제로는 지방 이전 예정이 없어보이는 HMM 20 16:24 1,187
3058037 유머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한가지 적으세요 10 16:23 812
3058036 이슈 친구 기다리는 중 5 16:22 864
3058035 기사/뉴스 인쇄용지값 70% 폭등… 담합 제지사 상대 ‘집단 손배소’ 움직임 16:22 424
3058034 유머 왕홍 메이크업 잘 받아먹는 상 47 16:21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