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59,859 414
2025.06.04 23:43
59,859 414

https://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48016?feed=na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통화가 시차 문제로 4일 밤엔 어렵게 됐습니다.

그러나 더 주목해야 할 건 ‘언제 통화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먼저 왔느냐’입니다.

백악관은 축하 인사보다 앞서 “중국의 민주주의 개입 우려”를 공식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익 외교’ 노선에 사실상 거리두기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 통화는 ‘보류’, 메시지는 ‘속도전’.. 美,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견제 구도?

4일 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시차 문제로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부터 ‘취임 직후 통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실은 한밤중 시차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대면 외교 시도는 일단 연기된 셈입니다.

그러나 미국 측의 반응은 이보다 한발 앞서 움직였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 속에 “중국의 민주주의 개입과 영향력을 우려한다”는 이례적인 표현을 넣었습니다.
통상적인 외교적 수사를 넘어, 중국 견제를 노골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시각이 나옵니다.

특히, 백악관은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다”고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개입 가능성을 동시에 거론해, 이재명 정부에 사실상 ‘중국과 거리두기’를 요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트럼프 측근의 “공산주의 집권” 발언.. 韓 새 정부 향한 美 보수진영의 정치적 포화

표면적 외교 수사와 달리, 트럼프 진영 극우 세력의 반응은 훨씬 노골적이고 직선적입니다.

극우 인플루언서인 로라 루머의 경우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접수했다”며 한국 민주주의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부정했고, 트럼프 정부 안보 핵심 인사였던 마이클 플린은 ‘부정선거’를 거론하며 중국 개입설을 확대 재생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막말이 아니었습니다.
트럼프 재집권을 노리는 미국 보수 진영이 이재명 정부를 외교적 파트너가 아닌 이념적 ‘검증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드러낸 징후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축하가 아닌 ‘검증’이 먼저 시작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첫 통화는 인사의례가 아니라 정치적 방어와 응전 무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https://img.theqoo.net/xqPNhc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한국의 6·3 대선 결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반응을 찾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있느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연단 위에 놓인 서류를 잠시 뒤지더니 결국 찾지 못한 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구해다 주겠다”라고 말한 뒤 다른 질의를 받기 시작했다.

레빗 대변인의 브리핑은 40여분 간 이어졌지만, 이후에도 한국 대선 관련 백악관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105 00:08 1,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0,3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71,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9,2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4,4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9,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97 이슈 로봇 청소기를 대하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 06:49 22
2997096 유머 1993년에 발견된 국보 06:48 90
2997095 유머 완벽 보다 돈이 좋다 5 06:26 675
2997094 이슈 (약후방) 핫게 여성향 게임 용사는 소환이 필요해!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들...jpg 3 06:23 761
2997093 이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기기괴괴! 나의 요괴 베케이션」 티저 포스터, 예고편 공개 2 05:55 490
299709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5:40 159
2997091 이슈 고양이 알파벳 3 05:34 520
2997090 이슈 솔직히 이 여돌로 여돌 덕질 시작한 여덬들 많음.jpg 27 05:15 2,795
29970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7편 3 04:44 268
2997088 이슈 우리집 아파트 관리비를 누군가가 결제 한 것 같아요.txt 12 04:30 5,566
2997087 이슈 하 진짜 왕사남 과몰입할수록 이홍위 삶 너무 억까라서 진짜미치겟네 10 04:23 2,861
2997086 유머 장현승의 낡은 빈티지 3 04:12 1,043
2997085 기사/뉴스 미국 CNBC "억만장자들마저 자기 자식들이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13 04:04 2,658
2997084 이슈 앗! 반자동 소총이 램카드보다 싸다! 3 03:59 952
2997083 이슈 움짤로 보는 러브라이브 신작의 첫라이브 모습.gif 5 03:31 731
299708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윤석열 종신형 선고 소식 41 03:30 5,977
2997081 이슈 주토피아2가 오마주한 영화 1 03:14 1,856
2997080 이슈 인도네시아 숙소의 충격적인 샤워필터안 모습 119 03:08 17,666
2997079 유머 토이스토리5 우디 근황... 14 03:08 3,259
2997078 기사/뉴스 [여기는 밀라노]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11 03:04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