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선서 관련 사안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일정명은 '취임선서식'이 아니라 '취임선서'입니다
-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취임 당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약식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진행합니다.
2. 취임선서 초청대상은 5부요인, 국무위원, 국회의원(정당대표 포함)입니다.
- 이 외의 내 외빈은 없습니다.
- 국회 근무자 등은 안전펜스 밖에서 참관 가능합니다.
- 일반인은 보안검색을 통과하여 국회 잔디광장(별도 펜스)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3. 정식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개최하되, 명칭은 '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으로 합니다.
- 명칭을 '임명식'으로 한 것은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주체는 주권자인 국민이다"라는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입니다.
- 즉, 새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 것임'을 기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또한 제헌절에 대통령 임명식을 병행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을 공포한 날, 우리의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헌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