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30시간 일하고 있어요”…워라밸 자랑하다가 ‘유니콘’ 못 만드는 유럽
61,250 268
2025.06.03 08:21
61,250 268

EU 유니콘 107곳 vs 美 690곳

 

워라밸 등 가치 중시하는 유럽
34시간 근무 美에 생산성 뒤져
WSJ “AI 기업 나오기 어려워”

 

유럽이 미국보다 근로시간이 짧고 노동 생산성도 뒤처지면서 경제 성장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이 이로 인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미국 대비 글로벌 기술기업을 만들지 못하면서 경제가 정체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유럽과 미국 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럽의 경제 성장이 정체의 덫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우선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유니콘 기업 수는 지난 1월 기준 미국이 690개(총 기업 가치 2조5300억달러)인 데 반해 유럽연합(EU)은 107개(3333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유니콘은 자본주의 혁신의 대표적인 지표로, EU의 유니콘 수는 162개(7024억6000만달러)인 중국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다.

 

설립된 지 50년이 안된 상장 기업 중 기업 가치 100억달러 이상 기업 수도 미국은 241개(총 29조5700억달러 가치)이지만, EU는 불과 14개(4336억3000만달러 가치)에 그쳤다.

유럽은 유니콘 기업 수뿐만 아니라 이 기업들이 상장하거나 업계를 주도하는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WSJ는 그 이유로 유럽의 추락하는 노동 문화를 꼽았다. 미국에 비해 일하는 시간과 노동 생산성이 동시에 줄면서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1990년대 후반 EU 노동자의 시간당 생산성은 미국 노동자의 95%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80% 이하로 떨어졌다.

 

유럽 노동자들은 미국보다 근로시간도 더 짧아 경제 성장에 추가적인 제약이 되고 있다. 2023년 미국 노동자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34.6시간인데 비해 EU 노동자의 주 근무시간은 30.2시간으로 4.4시간 차이가 났다. 1995년 당시 미국과 EU 노동자의 주 평균 근무시간 차이가 3.5시간이었음을 감안하면 28년 만에 양측 간 주당 근무시간 차이가 약 1시간 더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당분간 바뀌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EU는 안정성, 직업 보장,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노동자들은 긴 근무시간이나 과감한 위험 부담을 지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지만 미국이 계속 유럽을 앞지를 수밖에 없다고 WSJ는 전했다.

 

생산성 하락으로 EU의 경제 규모는 2023년 15조5000억달러로 미국 22조달러의 약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수년간 경제성장률은 EU가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0274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3 04.29 52,0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6,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7,8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7,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820 이슈 크면서 아버지 닮아가는 배런 트럼프 15:00 76
3058819 이슈 변우석 인스타 스토리 15:00 212
305881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권진아 "Fly away" 14:57 27
3058817 유머 여미새 캐릭터 남성분 터치 금지 1 14:56 523
3058816 이슈 가수가 자기나라 국가 너무 잘불러서 결국 빌보드까지 올라갔던 전설의 국가제창 영상 7 14:54 797
3058815 유머 소금이 꾹꾹이 모음 🐱🐾 2 14:53 251
3058814 유머 해달친구가 머리를 와앙 물었쪄 2 14:53 340
3058813 이슈 요즘(은 아니고 예전부터) 유행 중이라는 부모님이 내주는 고3 국민연금 임의가입 4 14:53 961
3058812 기사/뉴스 전소미, 더블랙레이블 한남동 사옥 공개…"위치 좋고 으리으리해" [마데핫리뷰] 14:53 356
3058811 이슈 와이프 울렸는데 내잘못이냐? 10 14:51 926
3058810 유머 후이바오🩷🐼 아니야 이거 후이거야🖐🖐🖐💜🐼 7 14:50 563
3058809 유머 새가 바느질을 한다고?! 7 14:47 469
3058808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윤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1 14:46 84
3058807 이슈 왕사남 단종옵 발성에 놀란다는 호랑이 네이놈씬 26 14:44 1,396
3058806 유머 '얼...아니 알많아 좋아!!!!!' 3 14:43 607
3058805 이슈 끝날 줄 모르는 <#살목지> 신드롬 손익분기점 3배 달성! 240만 관객 돌파‼️ 1 14:43 195
3058804 이슈 넷플릭스 드라마 <기리고> 고등학생 역으로 나오는 배우 5명.jpg 21 14:42 2,002
3058803 이슈 기괴해보이지만 사실은 다정한 사진 10 14:40 2,227
3058802 유머 5일장에서 데려온 강아지 15 14:40 1,732
3058801 유머 우리는 막 자극적인 음식이라고 하면 치킨피자떡볶이마라탕 같은 걸 먹는데 강아지한테는 "고구마" 가 제일 자극적인 음식이라는 걸 생각하면 너무 귀엽지 않아? 7 14:39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