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리 전후만 되면…여성들 자살 충동 늘어나”
65,240 425
2025.05.17 15:29
65,240 425

최근 《미국 정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한 번 이상의 월경 주기 동안 자살 충동이나 다른 정신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 매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경 시작 직전과 직후인 '월경 전후'에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실제로 자살을 계획, 시도한 경우가 많았다.

 

월경 전후에 우울감이나 불안함, 절망감 등을 크게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음을 확인했지만 이를 보편적인 패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은 있다. 월경 관련 호르몬 변화에 모든 여성이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닐 뿐 더러 월경 주기의 다른 시기에 비슷한 감정을 느낀 사람도 다수였다. 연구진 역시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호르몬 주기에 반응하거나 민감한 것은 아니며 자살 충동과 함께 경험하는 정신과적 증상도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중략)

 

가임기 여성들이 월경 전 반복적으로 겪는 두통, 약간의 우울감, 골반통, 유방통 등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흔히 월경전증후군(PMS)이라고 하는데 이보다 강도가 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경우 이를 PMDD라고 한다.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심각한 우울감, 급격한 짜증, 과도한 불안감은 물론 극심한 피로감, 두통, 복부 팽창, 식욕 변화, 오한, 현기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PMS는 산부인과 질환으로 보지만 이와 달리 PMDD는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변화에 따른 세로토닌 수치 변동이나 뇌의 민감성, 과거 우울증 등을 앓은 병력 등이 PMDD를 유발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PMDD 등으로 일상생활이 타격을 받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햇볕을 쬐며 자주 산책을 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고 가공식품은 멀리하고 단백질, 섬유질이 많은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근정 기자 (lunakim@kormedi.com)

 

https://v.daum.net/v/20231218071755337

댓글 4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애플TV 드라마 원작 소설 드디어 출간! 믹 헤런 《슬로 호시스》 도서 이벤트🐴 143 08.18 16,8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37,2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47,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61,7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28,7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0,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14,9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2,3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44,9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3,2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50,8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969 이슈 비행 교관이 말하는 비행 중 발생하는 진짜 공포.jpg 10:34 62
3134968 이슈 블라인드) 꿀빠는 회사 다니는데 현타와..... 1 10:34 164
3134967 이슈 다시 유행중이라는 이어폰 1 10:34 335
3134966 기사/뉴스 이종원, 이수혁 빈자리 채우나…수지 ‘하렘의 남자들’ 출연 논의 중 10:33 96
3134965 정치 분열시켜 지배하라 10:33 52
3134964 이슈 공감간다는 직장인들 디폴트값 표정.........gif 10:33 198
3134963 이슈 생각보다 맛있는 급식 반찬.jpg 1 10:33 214
3134962 이슈 노숙자가 매일 밤 강아지를 안고 흔들어 재우는 이유 4 10:32 379
3134961 기사/뉴스 [공식] 정해인 소속사 신예 남배우라더니…문성현,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캐스팅 10:31 501
3134960 기사/뉴스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연예계 친일 논란에 "시대착오적인 솎아내기" 8 10:31 209
3134959 이슈 이번 경남 수해 피해 이웃 위해 기부한 연예인들 1 10:31 208
3134958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30호 홈런 10:29 75
3134957 기사/뉴스 [단독]이수혁→이종원, '하렘의 남자들' 출연 20 10:29 1,861
3134956 기사/뉴스 [단독]찬반 갈린 용산공원 주택공급…靑, 여론조사 추진 11 10:28 197
3134955 이슈 유튜브 1,000만뷰를 넘은 아이브(IVE) 아센디오 무대 6 10:26 454
3134954 이슈 어제자 클릭비 김상혁과 유호석 9 10:25 922
3134953 이슈 왠일로 맞말한 일본 공영방송국 NHK 20 10:25 1,660
3134952 유머 노인 키오스크 꿀팁 4 10:24 785
3134951 정치 [속보]김민석 "조희대의 사법농단,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자진 퇴역하라" 27 10:24 533
3134950 이슈 (펌) 자면서 종아리에 쥐나시는분 있나요 35 10:2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