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그리고 죽어
도쿄 이즈오섬에 사는 소녀, 야스미 아이는 만화를 너무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
어느 날, 아이는 동경하던 만화가인 호시노 레이가 오랜만에 만화 이벤트에 참가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벤트장에 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 후, 그곳에서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게 되는데!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만화 낭만 성장 스토리!!!

그리고, 또 그리고
순정만화가가 꿈인 하야시 아키코는 미야자키에 사는 여고 3학년생.
그림을 잘 그린다며 동네 사람들에게 칭찬만 받아온 그녀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기고만장 해 있다.
그런 그녀의 꿈은 순정만화가이다. 그림이라면 동네에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줬기 때문에,
당연히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쿄대 미대에 입학하여 곧바로 만화가로 데뷔할 거라는 장밋빛 꿈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입시를 위해 히다카 선생님의 화실에 들어가면서부터 그 꿈은 산산조각 난다.
그림을 못 그린다고 구박하는 것은 기본, 죽도를 휘두르며 고래고래 소릴 지르기까지!
도저히 정도(正道)로 보이지 않는 선생님의 엄한 스파르타식 교육에 하야시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선생님의 불타는 페이스에 말려 그리고 또 그리다 보니 코앞에 닥친 입시, 그녀는 과연 꿈에 다가갈 수 있을까?

룩 백
자신의 재능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는 후지노와 은둔형 외톨이인 쿄모토.
시골 마을에 사는 두 소녀를 서로에게 이끌어서 묶어 준 것은 만화 그리기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이었다.
시간은 흘러도 등 뒤를 든든히 받쳐 준 것은 언제나…. 유일무이한 터치로 그려 내는 청춘 장편 단편집.

안녕, 에리
병으로 죽어 가는 어머니가 주인공인 영화를 제작한 유타.
학교에서 그 영화를 상영한 계기로 만나게 된 미소녀 에리.
"네 영화, 완~전! 재미있었어."
에리는 유타의 새 영화 제작을 응원하며 돕고, 두 사람은 그렇게 유대감을 쌓아 간다.
하지만 이어지는 비밀과 반전…!
에리와 유타의 이야기, 과연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영화일까?

블랭크 스페이스
어느 비 오는 날, 여고생 코마에 쇼코는 동급생 카타기리 스이가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을 계기로, 이윽고 하나의 마을에 얽힌 '공백'을 둘러싼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갈과 소녀
[사랑을 모르는 인기 소설가 X 집착 마이페이스 편집자]
인기 소설가 사오토메는 신작 집필 중에 연애 장면을 쓰지 못해 슬럼프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 담당편집자로 고등학교 동급생인 사사소리가 나타났는데...
남을 위해 글을 쓰지 않는 사오토메가 유일하게 "누군가를 위해 소설을 쓴" 상대.
슬럼프의 원인을 찾던 중 갑자기 사사소리가 과거에 썼던 그 글을 들이밀며 "나를 좋아했잖아."라는 말을 하는데?

동인녀의 감정
2차 창작은 내게 이야기를 짓는 즐거움을 알려 주었어.
이만큼이나 영혼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것을 내게 주었어.
천재 존잘 글러 아야시로와 그녀의 절친(?) 오케케파워 나카지마.
그녀의 필력을 동경하여 인정받으러 노력하는 글러,
자신이 파던 장르에 새로이 등장한 아야시로를 질투하는 글러,
그녀가 예전에 다른 필명으로 타 장르에 투고한 작품을 찾아 헤메는 글러까지
천재 존잘 글러를 둘러싼 2차 창작계 사람들 이야기.

울어라, 펜
도쿄 근교의 책, 비디오 대여, CD 가게 2층에 있는 ㈜호노오 프로덕션.
여기서 한 열혈 만화가가 밤낮으로 목숨 걸고 원고와 격투하고 있었다!!
생명의 불꽃마저 만화에 연소하는 열혈 만화가 '호노오 모유루'의 이야기.
만화란 생명을 불사지르는 도박. 그림에서, 대사에서 떠오르는 영혼의 외침을 들어라! '허나 나는 그린다!!'

해변의 스토브 오시로 고가니 단편집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3 여성편 1위.